주간상황 - 남·여성복 중심 판매 호조

2007-03-08 09:14 조회수 아이콘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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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상황 - 남·여성복 중심 판매 호조

<여성복>
비와 강풍이 심했던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기운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신상품에 대한 수요가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일절 공휴일에는 대부분 일 200만~300만원대의 올들어 최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된 매출로 전년비 하락폭이 커 최악의 겨울을 보냈던 커리어 군도 오랜만에 기지개를 펴 전주대비 두 자릿수 가까이 매출이 상승했다.
영캐주얼과 캐릭터 군에서는 간절기 스테디셀러인 트렌치 코트와 미니 원피스류가 매출을 주도했다.
정통 트렌치 코트는 기획가로 나온 10만원대 저가 상품 위주로 팔려나가면서 기본 매출을 이끌었다.
메탈릭한 소재에 밑단 쉬폰 장식, 빅버튼 등 디테일을 가미하거나 소매 길이를 짧게 하고 실루엣에 볼륨을 준 트렌디한 변형 트렌치도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최근의 히트 아이템인 미니 원피스와 착장이 자연스러운 H-라인의 롱 재킷류도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커리어 군에서는 니트류 팔림세가 두드러졌다.
니트 소재로 된 트렌치 코트나 원피스, 정장 앙상블 등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

<남성복>
전주대비 한 자릿수 신장했다.
삼일절 매출이 작년보다 50% 이상 신장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4일 일요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매출이 급락했다.
또 봄 신상품이 대부분 매장에 출시된 상황에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매출에 영항을 주긴 했으나 구정 연휴 이후 소비심리가 일부 풀리면서 전체적인 매출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일부터 주말이었던 4일까지는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남성복 대부분이 전주대비 30% 이상 신장했고 전년대비로는 40% 정도 매출이 늘었다.
캐릭터캐주얼은 여전히 50%대의 신장률을 보이면서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
신사복이 33%, 어덜트캐주얼이 30%, 드레스셔츠 24% 신장했고 TD캐주얼만이 교복 영향으로 보합세에 그쳤다.

<캐주얼> 
캐주얼 주요 브랜드는 전주대비 7.9~15% 가량 역신장했다.
불규칙한 날씨와 일요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매출이 하락했다.
특히 가두점은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겨 매출 하락 폭이 컸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고객이 몰린 백화점의 경우 전주대비 5% 신장했으나 대리점이 12% 가량 역신장해 전체적으로는 7.9% 역신장했다.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가두점이 많아 전주대비 15% 가량 매출이 하락했다.
이길재 ‘폴햄’ 부장은 “3월 들어 날씨가 불규칙해 변수로 작용하고 있지만 백화점 매장이 제 역할을 하고 있어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골프웨어>
전주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주말에 날씨가 추워졌지만 봄 상품뿐만 아니라 여름 상품도 매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혔던 반팔 티셔츠가 벌써부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FnC코오롱의 ‘잭니클라우스’ 관계자는 “작년에는 가로 스트라이프 반팔 티셔츠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올해는 1100장을 생산, 출고 된지 1주일 만에 100장 정도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골프웨어 업체는 봄 상품 매기가 이달 말로 끝날 것으로 보고 소진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편으론 여름 상품 판매에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잭니클라우스’는 니트 점퍼류와 베스트, 패치 점퍼류 등 아우터가 높은 팔림세를 보여 전주대비 5% 신장했다.
에프엔에프의 ‘레노마스포츠’도 간절기 상품으로 출시된 니트 베스트 팔림세가 좋았으며, 매쉬 소재에 셔링으로 디테일을 살린 상의류와 레이어드 착장이 가능한 여름 상품도 호조를 보여 10% 매출이 신장했다.

어패럴뉴스(2007.3.8/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