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아동복 시장 침체 지속 =ht

2009-04-29 08:57 조회수 아이콘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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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아동복 시장 침체 지속

캐릭터 아동복 시장이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2년간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캐릭터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맞은 불황 여파로 더욱 어려워지면서 ‘디즈니’, ‘스누피’ 등이 전개를 중단한데 이어 올해도 침체가 지속되자 기존 캐릭터를 중단,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거나 브랜드 내 베이직 군을 확대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노아인터내셔날은 그동안 전개해온 아동복 ‘미피’가 부진을 지속해 중단하고 이를 대신해 올부터 ‘토마스와친구들’로 교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드림스코도 캐릭터 시장의 저조로 아동복 ‘컬리수’가 전성기에 비해 실적이 크게 오르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기존 제품보다 베이직한 TD캐주얼 스타일로 구성한 ‘컬리수클래식’ 라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클래식 라인 비중을 더 늘려 판매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유경도 ‘헬로키티’ 이후 지난해 두 번째 브랜드로 ‘세서미스트리트’를 런칭, 두 브랜드로 캐릭터 멀티샵을 계획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지만 신규 활성화가 어려운 시장 여건으로 예상보다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아동시장의 장기적인 침체와 캐릭터 수요 주춤, 라이센스 비용 부담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인기 캐릭터라고 해서 옷으로 무조건 승부하기 어렵다.
 
‘뽀로로’, ‘토마스와 친구들’ 등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는 캐릭터도 문구, 팬시, 교육용 비디오 등은 활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의류 부문은 부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아동복 업체 사장은 “캐릭터는 원래 등락의 주기가 있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침체기가 오래 지속되고 있다. 빨라야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는 돼야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패럴뉴스 2009.4.29(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