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전문 산악인 후원 마케팅 아웃도어 업체들이 전문 산악인을 후원,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들이 에베레스트 등 고산 등반에 성공했을 경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는 자사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석씨가 지난 3월 19일 시작한 에베레스트 남서벽 신루트 개척 등반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원정은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코리안 신루트를 개척, 세계에 한국인의 도전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진레저의 ‘블랙야크’는 오은선 대장이 현재 히말라야 3위 고봉인 칸첸중가(8,586m) 등정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등정 후원과 함께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오은선 대장이 착용한 재킷과 티셔츠, 팬츠, 배낭, 등산화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FnC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가 운영하고 있는 챌린지팀 소속의 산악인 고미영씨는 지난 1일 세계 5위 고봉(8,611m)인 마칼루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고미영 씨는 2005년 파키스탄 드라피카(6477m) 등정을 시작으로 고산등정 4년 만에 8천미터 14개봉 중 8개에 오른 인물이 됐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등반 성공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디캠프의 ‘몽벨’이 후원하는 산악인 김창호씨도 지난달 28일 북동릉 루트를 통해 해발 8,163m 높이의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정에 성공했다.
김창호 씨는 로체(8,516m)를 무산소 최단시간 등정했으며, K2(8,611m), 마칼루(8,463m) 등을 무산소로 등정, 현역 최고의 알피니스트 중 한 명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이번 등반을 계기로 이 오디캠프는 김창호씨를 몽벨리스트 1호로 선정하기도 했다.
몽벨리스트란 산에 대한 순수하는 사랑을 가지고 산에 대한 한결 같은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을 뜻하고 있다.
에델바이스아웃도어는 최근 프랑스 아웃도어 ‘밀레’의 아시아 상표권 인수와 맞물려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기술고문 및 홍보이사로 영입했다.
엄홍길 대장은 자신의 경험을 ‘밀레’ 제품에 담게 되며, 앞으로 원정길에 이 회사가 펼치고 있는 클린마운틴 행사를 홍보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09.5.7(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