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인너웨어 세대교체
홈쇼핑 인너웨어 업체들이 성수기를 대비해 신규 브랜드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연예인 브랜드가 줄어든 반면 해외 유명 브랜드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런칭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연예인 브랜드가 단기간에 인지도를 업고 판매하기에는 장점이 있지만 상품력과 디자인 등의 문제로 인기가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을 해소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미싱도로시’와 ‘르페’를 전개 중인 엠코르셋은 최근 ‘YK038’ 인너웨어를 라이센스 형태로 도입한데 이어 이달부터 미국 ‘원더브라’를 추가 전개한다.
‘원더브라’는 푸쉬 업(PUSH-UP) 기능성 브라가 전 세계적으로 평균 3초에 하나씩 팔릴 정도로 유명하다.
컨셉은 블랙, 화이트, 스킨 컬러의 깔끔함과 호피무늬 나염을 이용한 섹시한 느낌으로 기본세트 4종을 포함해 추가로 특별 구성된 시크릿 헴팬티 3종 모두를 16만9천원에 판매한다.
지난 6일 GS홈쇼핑을 통해 첫 방송됐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YK038’ 란제리를 런칭,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어깨 끈이 넓은 디자인과 브래지어 사이즈에 따라 가슴을 받쳐주는 몰드 사이즈를 달리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보라’ 브랜드로 잘 알려진 호주의 패션 디자이너 이화숙씨는 지난달 ‘화숙리 란제리’를 런칭했다.
이 브랜드는 특유의 화려한 레이스 장식과 믹스 앤 매치 스타일로 30대 이상의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에서 브래지어와 팬티 5종, 세컨 팬티 5종, 시폰 블라우스 1종 등을 18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첫 방송에서 39분만에 3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자이너 안윤정씨는 ‘앙스모드’ 보정 속옷을 런칭, 지난달 30일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이 브랜드는 기존 보정 속옷과 차별화해 패션성을 강조, 호피 무늬나 파스텔톤 색상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브라팬티 8종 세트로 구성해 16만9천원에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자체적으로 ‘캘롤 멜로니’를 런칭했다.
‘캐롤 멜로니’는 섹시한 속옷의 대명사인 ‘빅토리아 시크릿’ 디자이너 출신인 캐롤 멜로니의 이름을 딴 2030패션 란제리 브랜드다.
GS홈쇼핑은 미국의 디자이너 속옷 ‘스튜디오 유메’를 런칭했다.
일본 디자이너 유메가 런칭한 이 브랜드는 출산 등 30대 중반 이후 변화하는 여성의 몸매를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주면서 답답하지 않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패럴뉴스 2009.5.12(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