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커리어, 봄바람 타고 매출 상승세지난달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던 커리어 브랜드들이 5월 들어 매출이 상승세로 반전했다.
백화점별로 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 1일부터 6일까지 커리어존 매출이 4.9% 신장했다.
특히 ‘타임’의 객단가가 7% 상승했으며 인테리어를 교체한 목동점, 본점, 신촌점 등 매출이 크게 상승, 전년대비 18% 신장했다. 또 ‘벨라디터치’가 이번 시즌 25개 아이템이 완판되는 등 상품적중률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영등포점, 선템시티점을 제외한 동일점 대비 매출 신장률이 2%에 달했다.
본점의 경우 ‘크레송’, ‘피에르가르뎅’, ‘고세’, ‘데미안’ 등 매출이 전년대비 20~25% 상승했고 인천점은 ‘케리스노트’, ‘이뎀’ 등이 전년에 비해 2배 가량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커리어존 자체가 축소돼 전체 매출 볼륨은 줄어들었으나 브랜드별 신장률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벨라디터치’가 80%, ‘피에르가르뎅’ 25%, ‘아르떼’ 5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커리어 시장의 활성화는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판매가 다소 늘어난 것과 행사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커리어 존 리딩 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은 전년 수준이거나 매출이 소폭 하락하는 등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패션채널 2009.5.12(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