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브랜드 키즈 라인 전개 잇따라

2009-05-13 09:08 조회수 아이콘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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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브랜드 키즈 라인 전개 잇따라

성인 브랜드의 키즈 라인 전개가 잇따르면서 유아동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아이 옷을 사는 실구매자인 여성들을 겨냥해 여성복 안에 아동복을 내놓거나 나들이 시즌 패밀리 룩의 인기로 성인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티셔츠 등 기본 키즈 아이템들을 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비스타의 여성 영캐주얼 ‘에린브리니에’는 지난달 중순 주요 매장에 3~6세를 타겟으로 한 아동복을 출시했다.
주요 매장에서 한정으로 내놓은 키즈 라인은 ‘패밀리 러브’라는 메시지를 담아 ‘엄마&딸’, ‘이모&조카’ 컨셉의 캐주얼 룩과 걸리쉬 룩으로 선보여 패밀리 룩을 원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이끌고 있다.

별 티셔츠, 후드 집업, 스커트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다른미래의 ‘노튼’은 자사 유아동 브랜드 ‘노튼주니어’가 있지만 성인 ‘노튼’ 매장에도 키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중순에 2개 스타일의 티셔츠를 준비, 피큐 티셔츠 4컬러, 럭비 팃셔츠 3컬러를 구성해 내놨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 커플 티셔츠 연출이 가능해 인기가 높고 키즈 라인에 사용된 컬러를 성인에도 써달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LS네트웍스의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도 6~12세를 겨냥한 키즈 라인을 선보였다.

성인과 동일한 기능성에 캐주얼을 접목해 재킷, 팬츠, 티셔츠, 신발,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 나들이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내놨고 방풍, 방수, 투습성 등의 고 기능을 갖춘 소재의 제품도 구성했다.
주력 제품은 ‘키즈 레퍼런스’ 재킷과 ‘키즈 힐사이드’ 티, 아동용 등산화 ‘키즈 락 랜드’ 등이다.

비실드코리아도 5~11세 어린이를 위한 기능성 스포츠 언더웨어 ‘엑스티브 키즈’를 출시했다.

‘엑스티브 키즈’는 움직임이 많고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첨단 패턴 및 봉제기법을 적용했으며, 자외선 차단 및 보온보냉, 항균위생, 흡습속건, 생활방수 등 기본 기능까지 모두 갖춰 골프, 야구,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운동종목에 사계절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의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 매장 내 키즈 라인도 성인복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 계속해서 매출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타미할피거’, ‘폴로’, ‘빈폴’ 등도 실구매자인 엄마들을 겨냥, 현재 별도 아동복 매장이 있음에도 여성 매장 내에 피케티셔츠와 같은 기본 키즈 아이템들을 구성해 판매 중이다.

유아동 업체 관계자는 “요즘 경기 특성상 티셔츠나 바지 등 기본 아이템에 판매가 집중되고 있는데 성인 매장에서도 이들 제품을 활발히 내놓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5.13(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