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만 같아라…오랜만에 매출 폭발 =

2009-05-14 10:55 조회수 아이콘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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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만 같아라'…오랜만에 매출 폭발

<여성복> 여름 상품 판매 봇물

예상보다 일찍 더워진 날씨로 인해 여름 시즌을 충분히 대비한 브랜드들이 호황을 누린 한 주였다.

특히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의 황금연휴 기간에 쇼핑객이 몰렸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 선물 수요가 더해져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가 전체적으로 전주 대비 10% 안팎 신장했다.

영캐주얼군에서는 저렴한 가격대의 티셔츠류 판매가 급증, 중저가 기획 단품 물량을 늘린 볼륨 브랜드들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마 혼방 소재의 박스 실루엣 롱, 쇼트 재킷과 쉬폰 소재 원피스의 판매율도 꾸준히 증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탑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수입브릿지군과 캐릭터군 역시 단품 아이템이 매출을 주도했으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웨딩시즌 판촉에 집중한 결과 풀 착장 구매가 늘면서 객단가를 높여 소폭 신장했다.

커리어군은 지난달 매출이 다소 부진했던 탓에 5월 들어 10%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고 전년 대비해서도 불황에 따른 매출 저하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디자이너캐릭터군도 선물 판매가 늘면서 오랜만에 부진을 털어냈다.

가두상권도 5월 특수를 누렸다.

‘여성크로커다일’, ‘지센’, ‘올리비아로렌’, ‘아날도바시니’ 등은 연휴기간부터 10일까지 여름 간절기용 점퍼와 반소매 티셔츠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가량 신장했다.

<남성복> 단품 위주 판매 소폭 신장

남성복은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신장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월요일부터 쉬는 업체가 많아 입점 고객이 늘었고 7일에는 어버이날 선물 고객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수트 등 의류 보다는 셔츠나 넥타이 등 단품 아이템 위주로 판매가 이뤄져 큰 폭의 증가세는 이뤄지지 않았다.

백화점별로는 롯데가 7.5%, 현대 5.9%, 신세계 9.3%씩 각각 신장했다.

특히 드레스셔츠는 전 브랜드가 10% 이상 신장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TD캐주얼 역시 피케 티셔츠를 비롯한 단품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10% 이상 신장했다.

가두 캐릭터캐주얼은 티셔츠와 팬츠, 윈드브레이커 등의 팔림세가 좋았고 연휴에 힘입어 주중과 주말 동안 고른 판매율을 보였다.

신성의 ‘지오지아’는 4만원대 피케이 셔츠를 출시해 150장을 소진했으며 톰보이의 ‘코모도스퀘어’는 프린트 라운드 티셔츠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골프웨어> 선물용 세트 구매 활기

주요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전주 대비 두 자릿수 신장했다.

대부분 선물용으로 티셔츠가 많이 팔렸고 세트 구매도 이전보다 활기를 띄었다.

보그인터내셔날의 ‘보그너’는 1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어버이날 한정판으로 준비한 셔츠를 준비, 세트판매가 지속적으로 활기를 띄면서 매출 상승에 일조했으며 선물구매 뿐 아니라 실 구매자들의 구매도 활발했던 것이 주효했다.

피오엠의 ‘엘레강스스포츠’는 20%, 한국데상트의 ‘먼싱웨어’는 15% 매출이 증가할 정도로 호조를 보였다.

역시 선물용 구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티셔츠 판매가 활발했으며 여름용 기능성 팬츠도 판매율이 전주보다 증가했다.

비엘에프어패럴코리아의 ‘벤호건’도 10% 이상 신장했다.

티셔츠는 물론 자외선 차단용 아이템 수요도 늘어났다.

평안섬유의 ‘엘르골프’는 12% 정도 늘었다.

티셔츠와 바지 위주로 판매됐는데 판매된 제품의 60~70%가 티셔츠가 차지했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도 백화점은 전주 대비 20%, 대리점은 10% 가까이 판매가 늘어났다.

<아웃도어> 황금연휴 특수 고신장

아웃도어는 황금연휴 기간에 높은 매출을 올렸다.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 판매도 늘어났으며 백화점은 행사와 상품권 매출이 늘어나면서 고 신장을 기록했다.

롯데는 인비스타코리아와 ‘쿨맥스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 48.1% 신장한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본점은 7억5천4백만원을 판매해 가장 높은 106.7% 신장률을 올렸다.

잠실점은 3억6천1백만원으로 43.7%, 부산점은 5억2천8백만원으로 73.4%, 영등포점은 2억2천만원으로 37.8% 신장하는 등 대부분의 점포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신세계와 현대도 두 자릿수 신장했다.

브랜드별로는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등 리딩 브랜드와 ‘라푸마’, ‘밀레’, ‘케이투’ 등이 높은 매출을 올렸다.

어패럴뉴스 2009.5.14(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