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신규 점포, 오픈 후 성적은?지난해 문을 연 롯데 스타시티점과 올해 초 오픈한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AK플라자 평택점 등 신규 점포들이 차별화된 MD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성공적인 평을 얻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백화점 내 아이스링크, 스파, 극장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결합해 국내 유통업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오픈 초부터 주목을 받았는데 매출에서도 성공적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오픈 한 달 만에 매출 550억원, 내방객 204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5월 1~5일간 연휴 기간에는 50만명이 찾아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주말 내점객은 10만~15만명, 주중에는 4만~6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전체 매출 중 명품과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달하며 이에 반해 의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25%정도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일부 여성복과 신사복, 셔츠 등은 오픈 초기 주목받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경쟁 점포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이 하락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 스타시티점은 작년 10월 오픈 첫 달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연 목표 2,200억원 대비 93% 가량의 매출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 입점 고객수는 주중 일평균 1만5,000명, 주말은 2만6,000명 수준이며 특히 젊은 고객이 많은 상권의 특징에 맞게 잡화와 영캐주얼, 잡화, 스포츠의 매장 면적 비중을 높여 타점포와 차별화했다.
‘자라’, ‘MLB’, ‘버커루’ 등 영캐주얼, 진캐주얼, 잡화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유아동복, 남성 신사복 등은 매출이 부진한 편이다.
가장 최근 오픈한 AK플라자 평택점은 개점 3주차인 현재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픈 초기 목표했던 매출을 두 자릿수 이상 초과 달성을 하고 있는 것. 여성정장/여성캐주얼은 19.3%, 스포츠용품은 28.8%, 유아동의류/용품은 56.8% 가량 목표를 초과하는 등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이다.
패션채널 2009.5.19(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