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정장’ 완판 … 리오더

2007-03-09 09:12 조회수 아이콘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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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정장’ 완판 … 리오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초저가 정장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일부 패션 업체와 유통 업체들이 최근 출시한 10만원 내외의 정장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비스의 ‘지센옴므’는 춘하 시즌 런칭과 동시에 9만9천원짜리 정장 4스타일 1천7백장을 선보여 한 달 만에 거의 완판 했고, 추가 생산한 1천7백장 역시 보름 만에 50%의 판매율을 기록중이다.

신영어패럴의 ‘마렌지오’는 작년 추동 13만원짜리 정장 4천장을 내놓아 90%가 넘는 판매율을 보였고, 이번 시즌 선보인 정장도 한 달만에 30%의 판매율을 넘겨 리오더를 준비하고 있다.

또 비디앤케이의 ‘소리아노’는 10만원, 11만원짜리 정장 3천장을 기획으로 선보여 80% 이상 판매했으며, 뇌성의 ‘솔루스’ 역시 춘하 신상품으로 13만원짜리 정장을 선보여 이미 20%가 넘는 판매율를 기록중이다.

오렌지아울렛은 자체 브랜드 ‘아날도바시니’ 정장을 작년 말부터 9만9천원에 출시해 전체 물량 10만착 중 3월 현재 9만8천착을 판매했다.

이처럼 초저가 정장이 큰 인기를 모으는 것은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구매 결정에 크게 작용하는 데다 이들 업체가 내놓은 제품의 품질도 가격대비 합리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중국 생산을 통해 가격을 맞추고 있으며 배수도 2~2.5 이하로 잡아 실질적으로 남기는 것 없이 판매 전략의 일환으로 초저가 정장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3.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