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 객단가 하락 우려 <여성복> 백화점 신장세 유지
백화점은 PC별로 전주 대비 3~10% 내외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가두점도 5월을 맞아 진행한 각종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두 자릿수 신장세를 유지했다.
롯데, 현대 모두 영캐주얼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단품 판매가 강한 여름 시즌을 맞아 롯데 영캐주얼 PC는 10.2%, 현대는 11% 가량 신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커리어와 캐릭터 등 정장 군은 전주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3~5%의 소폭 신장에 그쳤다.
가두점은 신장 폭이 전주에 비해 누그러지기는 했지만 분위기를 이어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대부분 브랜드들이 15일까지 각종 사은 행사와 기획 상품전, 할인 행사 등을 펼치면서 전주에 큰 폭의 신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이 주에도 10% 내외 신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15일 이후에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샤트렌’와 ‘올리비아로렌’, ‘여성크로커다일’ 등은 선물 판매와 함께 원피스, 가디건 등 여름 신상품의 판매율이 크게 높아졌다.
<남성복> 한 자릿수 역신장
남성복은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역신장했다.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판매 단가가 떨어지고 봄 신상품의 판매가 줄어들면서 절대 매출이 주차 별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주말에 비가 내려 백화점 입점 고객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 업체들은 수트 보다 캐주얼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트래디셔널캐주얼을 반팔 피케 티셔츠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가 5.3%, 현대 6.9%, 신세계 4.5%씩 각각 역신장했다.
캐릭터캐주얼은 주요 쇼핑몰에서 전주 대비 보합 수준을 보였고, 순수 가두점에서는 주말 비로 인해 매출이 다소 줄었다.
제스인터내셔널의 ‘제스’는 수트 중심의 판매가 이뤄진 가운데 보합세를 보였다.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는 주요 상권에서 20만원대 재킷 판매가 10% 이상 늘었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는 캐주얼 아이템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 역시 블루톤의 캐주얼셔츠와 티셔츠의 팔림세가 좋았다.
<골프웨어> 가정의 달 특수 한풀 꺾여
주요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한 주간 전주와 비슷하거나 10% 내외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에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둔 주말로 판매가 보다 활발했지만 특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서 판매율이 크게 상승하지는 못했다.
평일과 주말에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던 날들이 많아 전주보다 활기가 덜했다.
가두상권도 전주에 소폭 상승세를 타던 것이 대부분 보합세로 머물렀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는 백화점은 전주 보합, 대리점은 전주보다 5% 이상 빠졌다.
비엘에프어패럴코리아의 ‘벤호건’은 8~9% 신장했다.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전주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여전히 레이어드 스타일 착장이 가능한 기능성 터틀넥 티셔츠와 바지가 주로 팔렸다.
평안섬유의 ‘엘르골프’는 평일에는 전주보다 판매율이 감소했고, 주말에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4월 한 달간을 놓고 보면 전년대비 1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선물용으로 티셔츠, 바지 등이 주로 팔려나갔다.
피오엠의 ‘엘레강스스포츠’는 전주 대비 10% 가까이 매출이 늘었다.
<아웃도어> 티셔츠·바지류 판매 주도
아웃도어는 전주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주 다른 복종과 마찬가지로 황금연휴로 인한 특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매출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하지만 전년 대비로는 신장세를 유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여름 상품 매출이 주도했으며 티셔츠와 바지 등의 팔림세가 돋보였다.
백화점은 롯데, 현대, 신세계 모두 큰 폭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는 휴일 영업일 수 감소와 ‘쿨맥스 페스티벌’ 종료로 40% 하락했다.
주요 점포 중 잠실점이 2억5천만원으로 30%, 대구점이 1억8천1백만원으로 34%, 노원점이 1억1천4백만원으로 40% 각각 역신장했다.
가두점도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전주 대비 20% 역신장, 다소 주춤한 주간이었다.
어패럴뉴스 2009.5.21(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