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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09:04 조회수 아이콘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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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유아동 편집샵 잘된다


고가의 수입 유아동 편집샵이 불황에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 2007년을 전후로 중가대의 2세대 직수입 유아동복을 중심으로 했던 편집샵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반면 지난해부터 늘어난 인지도 높은 고가 해외 브랜드 중심의 편집샵은 유아동 시장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오른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이 주체가 돼 움직이는 매장들도 초기에 비해서는 좀 더 안정된 모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저 출산으로 한 자녀에 투자가 집중되고 경기가 침체될수록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소득 상위그룹 내 부모들이 다른 아이들이 쉽게 입을 수 없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기꺼이 구매하고 있어 이를 겨냥한 고가 브랜드 도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고소득층뿐 아니라 중산층 이상 소비자들이 아이를 통해 감성적인 대리만족을 얻기 위해 가격이 비싸도 구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당분간은 현재 추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은 수입 유아동복 편집샵 ‘아이스타일’과 수입 유아용품 편집샵 ‘디아스베이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27개 유아용품 브랜드로 구성된 수입 유아용품 편집매장 ‘디아스베이비(The A's Baby)’는 36.3m²(약 11평) 매장에서 일평균 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가격적인 메리트를 높인 다양한 상품을 늘려 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3월 선보인 5~11세를 메인(서브 2~4세)으로 명품아동복 편집샵 ‘키즈스타일’은 입점 브랜드 중 일부는 매출 신장률이 작년보다 3~5배까지 뛰는 등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아르마니’와 ‘돌체 앤 가바나’의 아동복들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해외 브랜드 슈즈 매장인 ‘슈 컬렉션’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매입팀 내 선진MD팀이 강남점에 선보인 유럽 패션 브랜드를 기존 제품보다 30~40% 저렴하게 파는 ‘해외 직소싱 테마숍’도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해 운영되고 있는 앤코스타의 아동멀티샵 ‘매직에디션바이룸세븐’도 해당 PC 내에서 매출 상위에 자주 오를 정도로 안정된 전개가 이뤄지고 있다.

‘매직에디션’은 영국, 이태리, 독일, 네델란드, 스페인 등지의 40여개가 넘는 브랜드의 의류와 생활소품을 판매하고 있는 편집샵으로, 갤러리아 웨스트점과 청담동 가두점 등에서 탄탄한 고정고객을 확보하며 올해도 8~10% 정도 신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의 독창성과 제품력 위주로 브랜드를 늘려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매장 내 제품들과 조화되면서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들여와 식상함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5.26(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