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캐릭터에 더블 버튼 바람 올 추동 시즌 캐릭터캐주얼 수트와 재킷은 더블 버튼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원 버튼의 광택감 있는 수트가 판매가 잘되고 디스플레이 상품으로 손색이 없었으나 올 하반기 클래식 무드 영향으로 광택감은 점차 사라지고 더블 버튼의 슬림한 패턴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광택 소재 사용을 줄이면서 일부 업체는 골드 더블 버튼 수트를 전면에 배치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코트, 재킷, 트렌치코트 역시 지난 추동 시즌 원 버튼 중심에서 올해는 더블 버튼을 활용한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올 추동 2스타일의 더블 버튼 수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물량은 500착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엠비오’는 더블 버튼 수트가 실제 판매가 되지 않더라도 매장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 위한 비주얼 상품으로 손색이 없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할 수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우성아이앤씨의 ‘본’은 4스타일을 준비하고 있다.
물량은 1000착 이상 공급할 계획으로 수트 외에도 트렌치코트와 코트에도 더블 버튼을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 이정재 상품기획팀장은 “올 추동에는 더블 버튼 상품들이 클래식 무드와 맞물려 또 한 차례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도 더블 버튼의 수트를 내놓는다.
이가영 팀장은 “더블 버튼 수트가 메인 상품으로 구성되지는 않지만 점차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스타일을 일부 늘려 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이크’, ‘코모도’, ‘워모’, ‘지오지아’ 등 대부분의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슬림 라인을 강조한 더블 버튼 수트를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더블 버튼 수트가 올 추동 판매 호조로 이어지느냐 아니면 보여주는 상품에 그치느냐에 따라 내년 춘하 상품기획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9.5.27(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