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비수기 매기 진작 묘수 찾기 고심

2009-05-29 09:03 조회수 아이콘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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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비수기 매기 진작 묘수 찾기 고심



<여성복> 사은판촉전 앞세워 집객

각 백화점들이 여름 시즌 상품의 행사 물량을 크게 쏟아내면서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전주 대비 3% 안팎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신장세가 한풀 꺾였지만 최근의 내수 소비시장 상황과 주말의 정치적 사건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존 별로는 영캐주얼이 여전히 여성복 PC 전체의 매출을 주도하는 모양새로 롯데, 현대, 신세계에서 전주 대비 5~7% 가량 신장했다.

특히 티셔츠, 원피스 등 핫 썸머 기획 상품을 출시한 중가대 영캐주얼, 영캐릭터 브랜드들이 사은품과 이벤트 기획을 앞세운 적극적인 판촉으로 집객력이 상승, 낮은 객단가에도 신장 할 수 있었다.

캐릭터, 커리어 등 정장군의 경우는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수트 판매가 더욱 부진해졌고 결혼 시즌도 막바지에 접어들어 다소 힘들어졌다.

업계에서는 시즌 오프나 특가 행사 외에는 매기를 끌어올릴만한 별다른 묘책이 없어 세일이 빨라지면 그만큼 비수기가 길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가철을 겨냥해 캐주얼한 리조트 룩 기획을 강화했고, 가방과 신발 등 잡화류도 크게 보강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남성복> 모헤어·린넨 재킷 인기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남성복 브랜드들은 대부분 봄 물량을 줄이고 여름 기획을 대폭 강화하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장되는 시점에서도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2.1%, 현대 1.8%, 신세계 4.7%씩 각각 신장했다. 

신사복은 쿨비즈 룩을 대부분의 브랜드가 선보인 가운데 백화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가두 캐릭터캐주얼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수트를 대거 공급, 매출 잡기에 나서고 있다.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 초반의 린넨 재킷 판매가 좋았고, 체크패턴의 슬림 셔츠와 블루톤 셔츠는 4월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톰보이의 ‘코모도스퀘어’는 19만원대 린넨 재킷과 면, 나일론 혼방 그래픽 티셔츠가  매출을 주도했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쿨 화씨 수트를 조기 출하해 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골프 라인의 피케 티셔츠도 70% 이상의 소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골프웨어> 기능성 제품 판매 주도

주요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대부분 전주와 비슷하거나 소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두상권도 전주와 비슷하거나 소폭 빠져 대부분 보합세를 보였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는 백화점은 전주와 비슷했고, 대리점은 2% 정도 빠졌다.

비엘에프어패럴코리아의 ‘벤호건’은 5% 이상 신장했다.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전주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기능성이 강조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평안섬유의 ‘엘르골프’는 평일과 주말 모두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역시 기능성을 강조한 티셔츠, 바지 등의 반응이 가장 높았다.

피오엠의 ‘엘레강스스포츠’는 전주보다 3~4% 정도 늘었고 산에이인터내셔날코리아의 ‘캘러웨이’도 5% 정도 늘어난 판매율을 기록했다.

마스터즈통상의 ‘블랙앤화이트’는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 행사 등 다양한 판촉전을 펼치면서 전주보다 5% 이상 판매율이 증가했다.

<아웃도어> 궂은 날씨로 2주 연속 하락

아웃도어는 보합 내지 소폭 하락했다.

전주에 비해 선물 판매와 이벤트 행사가 줄어들면서 절대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궂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년 대비로는 10%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티셔츠와 바지가 매출을 주도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로 자외선 차단 제품의 판매가 높게 나타났다.

백화점은 롯데, 현대, 신세계가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롯데는 지난달 17일 ‘쿨맥스 페스티벌’이 종료되면서 10% 하락했다.

주요 점포 중에서는 본점이 2억6천5백만원으로 11.4%, 부평점이 5천9백만원으로 14.9%, 인천점이 1억7백만원으로 54.1%, 미아점이 7천8백만원으로 7.0%, 울산점은 1억3천백만원으로 3.0% 신장, 선전했다.

신세계와 현대 역시 보합 내지 소폭 하락했다.

가두점은 객단가 감소와 입점고객 감소로 대부분 전주 대비 매출이 한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패럴뉴스 2009.5.28(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