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경남 상권 아성 다진다 =h

2009-05-29 09:05 조회수 아이콘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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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 경남 상권 아성 다진다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올 연말 부산 지역 내 4번째 백화점 점포인 광복점을 오픈한다.

현재 조성 중인 부산 롯데월드 내에 들어서는 광복점은 지하 6층, 지상 10층, 연면적 4만2천㎡ 규모로 브릿지로 연결되는 본관과 플라자의 2개 동으로 구성된다.

롯데는 광복점을 쇼핑, 문화, 레져가 결합된 복합쇼핑몰로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 센텀시티점 개장 등 신규 점포 출점 경력이 화려한 권경열 점장이 맡아 현재 식품을 제외한 비 패션 부문의 MD는 마무리했고, 패션 부문 역시 협력업체들과의 협의가 대부분 완료돼 전 복종에 걸쳐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먼저 올 연말 1차 개장하는 본관은 약 12,250평 규모로 1~9층에는 패션 상품 매장이, 10층에는 식당가가 들어선다.

내년에는 4000평 규모의 플라자동이 2차로 개장한다.

플라자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패션 매장, 5층에는 스파, 학원 등의 테넌트샵으로 구성돼 현재 명동 등에 개설하고 있는 영플라자와 유사한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두 개 동이 모두 개장하면 14,000평 규모의 서면 부산 본점보다 큰 규모다.
롯데는 광복점 오픈으로 부산 본점, 센텀시티점이 위치한 서면, 해운대 지구에 이어 남포, 광복 지구까지 롯데의 텃밭으로 해 최근 부산 공략에 나선 신세계를 견제하고 경남 상권에서의 아성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복점 인근이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종합수산관광단지 조성 사업, 자갈치 크루즈 사업, 지하상가 활성화 계획 등 현재 지역 상권과 연계한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맞물려 있어 점포와 상권 자체의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부산 중구 중앙동 옛 시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부산 롯데월드는 투자 금액 총 1조5천억원으로 상층부에 6성급 초특급 호텔, 중층부 주거시설, 하층부에 사무실과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는 최소 107층, 512m 높이의 초고층 빌딩으로 지난 3월 본격 착공했다.

다국적 기업과 해운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 등의 전략적 유치를 위해 휴양, 숙박, 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콤펙트 시티’로 오는 201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어패럴뉴스 2009.5.29(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