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아웃도어 진출 피크
패션 업체들이 아웃도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아웃도어는 높은 신장세에도 불구 신규 진출은 타 복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최근 대기업과 중견 업체들이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 침체에도 아웃도어 시장이 여전히 고 신장을 지속하고 있는데다 패션 업체들이 시장조사를 통해 올 하반기 이후를 신규 사업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형지어패럴은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신규 런칭 보다는 기존 브랜드 인수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현재 2~3개 브랜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아디다스코리아의 ‘아디다스’는 올 추동 시즌 아웃도어 라인을 출시, 시장성을 검토한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아웃도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등산 관련 라인을 선보이고 반응이 좋을 경우 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I인터내셔널도 신규 사업에 나선다.
작년까지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를 전개했던 이 회사는 최근 신규 사업을 위해 시장조사에 착수했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아웃도어 시장 진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린에스앤제이는 최근 다른 패션 업체로부터 여성복 ‘몬테밀라노’에 대한 아웃도어 라이센스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면서 이를 검토하고 있다.
인디에프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골프 외에 추가로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기업 중에서는 LG패션이 가장 적극적이다.
이 회사는 ‘라푸마’에 이어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인 스위스 인터스포츠사와 제휴를 맺고 내년 초 스포츠 아웃도어 멀티샵 시장에 진출한다.
이밖에 제일모직과, 세정도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고, 일부 업체는 해외 유명 브랜드 도입 및 국내 전개 업체의 인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올 하반기 이후 신규 아웃도어 런칭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은 막강한 자본력과 함께 오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면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어패럴뉴스 2009.6.1(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