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 입점 가속인터넷쇼핑몰들이 대형마트와 손잡고 마트 상품을 자사 사이트에 입점시키는 등 유통채널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구매형태가 변화하면서 기존 전자 기기와 패션상품이 주로 판매되던 인터넷쇼핑몰에서 식품, 생필품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옥션은 지난달부터 ‘마트보다 옥션’이라는 광고 카피를 통해 생필품 등 마트상품 판매를 전면에 내서우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를 비롯한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옥션에서 상품을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옥션마트시스템(AMS:Auction Mart System)을 구축하고 홈플러스의 3만여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충헌 옥션 판매자개발팀장은 “옥션마트시스템 구축으로 대형 유통업체가 제공하는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좀 더 편리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는 상호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션은 6월말 롯데마트도 옥션마트시스템을 활용해 옥션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G마켓은 현재 이마트의 7만여개 상품과 홈플러스 3만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GS리테일과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와도 입점을 협의 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은 인지도 있는 대형마트를 통해 생필품을 판매하면서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얻을 수 있고 대형마트는 온라인 입점을 통해 단기적인 매출 신장과 오픈마켓의 회원을 고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이 같은 제휴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09.6.4(목)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