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2주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순익 껑충 신세계첼시(대표 최우열)의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이 개장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7년 6월 오픈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세계적 부동산 개발 기업인 첼시프로퍼티 그룹과 신세계의 제휴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교외형 프리미엄급 아울렛으로 오픈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개장 첫해는 각종 프로모션과 부대행사, 보수, 유지 등에 투입된 금액이 컸던 데다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을 맞추지 못해 명성만큼의 수익성을 올리지는 못했다.
당초 신세계첼시는 연간 방문객 200만명, 연매출 1500~2000억원을 기대하고 오픈 초 2500억원까지 바라봤지만 매출액 대비 임대 수수료 기반의 수익은 2007년 6월 오픈 이후 7개월 동안 영업이익 17억1천만원, 순이익 4억3천만원에 그친 것.
거기에 첼시 측에 서비스수수료와 로열티 약 27억원을 지급하게 되면서 영업 실적은 손해를 본 셈이다.
그러나 지난해는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시장의 불황과 내수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86억8천9백만원, 순이익 70억 1천5백만원으로 껑충뛰었다.
올해 역시 6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주말 집객력이 더욱 높아졌고 해외 쇼핑객 수 증가와 함께 내국인 쇼핑객의 비중도 줄지 않았다는 것이 신세계첼시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판매,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증축 공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터파기 공사까지 완료된 신축 건물은 대지면적 23,137㎡(6998.94평), 건축면적 128000.96㎡, 연면적 18690.86㎡에 지하 1층, 지상 1층로 완공되면 약 10여개 브랜드가 새로 입점하고 식음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 3호점 출점도 가시화됐다.
초반 부진으로 출점 포기까지 간 것 아니냐던 예상을 뒤엎고 롯데와 각각 성명서까지 발표하는 부지 확보 경쟁을 벌이며 최근 파주에 2호점을 내기로 결정했고, 부산광역시의 지역 개발 사업 파트너로 참여한 기장 3호점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심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셔널, 라이센스 브랜드들의 외형이 유지되고 있고 해외 브랜드들 역시 이월상품을 취급하다보니 고환율의 직격탄을 피해 갈 수 있었다. 초기에는 수입 럭셔리 브랜드의 물량 회전에 대한 지적도 많았지만 지금은 수요, 공급의 균형이 이루어졌고 ‘갭’ 등 볼륨 브랜드가 확충되면서 성장세에 있다”고 말했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은 지난 2005년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50%, 미국 첼시 프로퍼티 그룹이 50%를 출자, 합작법인인 신세계첼시를 설립한 이후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픈했다.
총 8만여평 부지에 자연 경관 유지를 위한 녹지 면적이 2만여평, 매장 면적만 7022평으로 총 120개의 수입, 라이센스, 국내 브랜드가 개별 단독 매장으로 입점해 있다.
어패럴뉴스 2009.6.11(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