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셔츠 매출 호조 p

2009-06-12 09:22 조회수 아이콘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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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셔츠 매출 호조


셔츠 업계가 수트 판매 부진으로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근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반팔 셔츠 판매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특히 쿨비즈 셔츠와 캐주얼 셔츠가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트라이본즈의 ‘닥스’ 셔츠는 4월말 투입한 쿨비즈 어번 셔츠를 포함한 반팔 제품 판매율이 5월말 현재 30%를 넘어섰다.

우성아이앤씨의 ‘예작’과 ‘찰스쥬르당’도 전년 대비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예작’은 30대 젊은 층 고객들의 감성에 맞춰 다양한 반팔 아이템을 투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스프라이프 패턴의 젠틀 핏 서머 시즌용 긴팔 셔츠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체감 온도를 내려주는 쿨비즈 셔츠 등 반팔 셔츠 판매가 작년에 비해 소폭 신장하며 ‘예작’은 지난달 반팔 제품으로만 20억원, ‘찰스쥬르당’은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 김인현 부장은 “작년에 비해 셔츠 업계 전체가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며 “ 5월 가정의 달 특수와 함께 저가 유통으로 이탈했던 고객들이 백화점으로 다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에스제이듀코의 ‘S.T듀퐁’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8% 신장했다.

경쟁사에 비해 반팔 아이템 투입이 늦어졌으나 지난달에만 30%의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이 달 들어서도 다양한 프로모션 영향으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진영어패럴의 ‘레노마’ 셔츠는 지난달 30억원의 매출 중 반팔류가 절반이 넘는 1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이 달 추가 생산을 진행해 물량을 늘리거나 서머 시즌용 기획상품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패럴뉴스 2009.6.12(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