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캐주얼, 대형마트 샵인샵 확대
중저가 캐주얼 업체의 가두점이 갈수록 줄어들고 대형마트와 아울렛 등의 샵인샵 비중이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전국에 대형 쇼핑몰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가두점 대비 마진율이 낮아 수익성이 좋고 효율과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브랜드별로 차이는 있으나 B급 상권 가두점의 경우 35~36%대의 수수료 외에 다양한 지원책으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형마트 수수료는 홈에버가 20%대 초반, 홈플러스가 19~20%, 이마트가 22~23%, 롯데마트가 23~24%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렛도 일요일 휴무인 2001아울렛을 제외하면 평균 20% 내외의 마진율을 적용하고 있다.
행턴코리아의 ‘행텐’은 전체 140개 중 가두점 100개, 백화점 20개, 대형마트 및 아울렛 2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형마트와 아울렛 매장을 10개 늘어난 30개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홈플러스와 뉴코아아울렛 주요 점포에 입점을 확정지었다.
따라서 전체 유통망중 대형마트와 아울렛 비중은 올해 21%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지에스지엠의 ‘체이스컬트’는 지난 3년간 대형마트 매장을 70개까지 확대했다.
이는 전체 190개 매장 중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올해 역시 비효율 중소 가두점을 줄이고 대형마트 매장을 8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전체 매장 수를 현재 190개에서 150개로 줄일 예정으로 있어 대형마트 매장이 가두점 수를 앞지를 전망이다.
유겐트어패럴의 ‘오앤지’는 최근 2~3년간 대형마트와 아울렛 등의 샵인샵 비중이 30% 이상 늘어났다.
전체 76개 매장 중 34개가 대형마트와 아울렛에 입점해 있다.
이재원 지에스지엠 상무는 “대형마트도 비효율 점포가 많지만 중소 가두점 대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며 “대형마트의 입지 강화로 중저가 캐주얼의 가두점 축소는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3.12/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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