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여성복 원피스 주도

2009-07-08 09:04 조회수 아이콘 853

바로가기

올 여름 여성복 원피스 주도


올 여름 원피스 판매가 여성복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여름 시즌 주력 아이템인 원피스의 판매 비중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면서 객단가 상승 효과로 이어져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여름 시즌은 원피스와 티셔츠가 매출을 주도해 왔지만 올해는 원피스 판매가 티셔츠를 압도하고 있다는 게 대부분 브랜드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가두점 브랜드의 경우 평균 객단가가 3만원대인 티셔츠에 비해 원피스는 두배에서 네배가량 높기 때문에 판매 금액 대비 원피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고, 매출 상승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샤트렌의 ‘샤트렌’과 세정의 ‘올리비아로렌’, 이니플래닝의 ‘리안뉴욕’, 동광인터내셔널의 ‘숲’ 등 영캐주얼에서 30대 미시 및 커리어 캐주얼까지 전 복종에 걸쳐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원피스 스타일이 아닌 롱블라우스형 원피스가 큰 히트를 치면서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비트윈 혹은 하이브리드 아이템으로 블라우스 단품과 원피스, 두 가지의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스타일이다.

샤트렌의 ‘샤트렌’은 4월부터 6월 말 현재까지 전통 원피스 스타일 4만장을 출시한데 비해 롱블라우스형 원피스는 7만5천장을 출시, 공급금액 기준 판매율이 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월 중 초도 출시한 아이템만 10개 모델로 한 달간 약 40%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가격대는 7만9천원에서 13만9천원 사이.

배경일 사업본부장은 “세일을 한 번도 진행하지 않고서도 소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별 기획에 따른 반응 생산의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시즌 초기부터 원피스를 주력 아이템으로 기획, 3가지 라인으로 공급했는데 그 결과 5월과 6월 시즌 매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15만장을 공급한 ‘올리비아로렌’은 6월 말 현재까지 소진율이 약 6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매출 금액 대비 원피스 비중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는 롱블라우스형 등 총 4개 아이템을 추가로 공급하는데 간절기 단품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니플래닝의 ‘리안뉴욕’도 6월 말 현재 판매율이 60%를 넘어선 가운데 원피스가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5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원피스 아이템 중 90%가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그 중 7개는 7-8차까지 들어가 원피스의 판매 금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광인터내셔널의 ‘숲’도 6월 말 현재까지 약 20만장 가량의 원피스를 공급, 65% 이상의 소진율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60% 가량을 점유하는 것으로 7월 말까지 80% 소진을 목표로 잡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9.7.8(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