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봄 제품 소진율 부진

2009-07-10 09:04 조회수 아이콘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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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봄 제품 소진율 부진

주요 아동복 브랜드의 봄 제품 소진율이 지난 6월말 현재 전년 대비 보합에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즌 초반 변덕스럽고 쌀쌀한 날씨가 지속됐고 봄기운이 도는가 싶더니 금세 기온이 올라가 여름 초도 제품이 팔려나가는 상황이 연출되는 등 봄 제품 판매기간이 해가 갈수록 짧아지는 현상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날씨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은 환경이 아니어서 기획 제품 판매에 집중되다보니 대부분의 브랜드가 정상 비중이 예년보다 5%에서 많게는 10% 포인트 이상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베네통코리아의 ‘베네통’은 전년 보합세인 52%의 소진율을 보였다.

기존 제품보다 10% 정도 높은 가격의 수입비중을 금액대비 40%, 스타일 대비 50% 비중으로 늘려 가져가면서 금액으로는 상승했지만 수량대비로는 비슷했다.

디씨티와이의 ‘리틀뱅뱅’은 전년보합, ‘오모로이’는 볼륨확장에 집중하면서 5%정도 더 소진됐다.

정상 제품은 역시 부담이 적은 티셔츠와 바지 중심으로 판매됐다.
이현어패럴의 ‘빈’은 보합세인 57%로 마감했다.

원피스가 리오더에 들어갈 만큼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고 기본적인 티셔츠, 팬츠, 재킷 등도 활발히 판매됐는데 전년보다 살짝 줄었다. 

지비스타일의 이너웨어 브랜드 ‘무냐무냐’와 ‘첨이첨이’도 전년보다는 판매량이 신장했으나 경기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한 달 앞서 온 더위로 인해 물량을 증량한데 비춰보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행텐코리아의 ‘행텐키즈’는 기존매장 대비 4% 포인트 줄어든 72%로 마감했다.

티셔츠, 바지는 평균 75~76% 이상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누렸고 스웨터가 10% 빠진 영향이 컸다.

반면 액세서리라인 가방을 이르게 출시, 활발한 판매가 이뤄진 파스텔세상의 ‘캔키즈’, 올 들어 상승세인 에프앤에프의 ‘제이씨비’는 5% 수준 늘어난 55%, 60%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2009.7.10(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