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 사모펀드에 매각 추진 =

2009-07-22 09:26 조회수 아이콘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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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사모펀드에 매각 추진

에스콰이아(대표 이범)가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될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에스콰이아는 현재 오너 일가 등이 보유한 지분을 미국계 사모펀드인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600~8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8년간 구두 명가로 자리를 잡아 온 에스콰이아는 2천년대 들어 제화 상품권 인기가 하락하면서 매출이 감소, 2002년 2천억원대에 달하던 매출이 2008년에는 1천억원대로 50% 이상 감소했다.

최근 들어서는 명동 매장을 ABC마트코리아에 매각하는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자구 노력을 시도했지만 경영난이 완전히 해소 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회사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매각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오너인 이범 회장만 경영권에서 물러나게 되고 조직이나 운영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에스콰이아 매각에 참여하고 있는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는 1999년 쌍용증권 인수 및 합병을 성사시키고 2002년 이를 다시 신한금융그룹에 매각한 사모펀드이다.

어패럴뉴스 2009.7.22(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