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채권단과 경영정상화이행 약정 체결국동(대표 변상기)이 지난 30일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동은 오는 2011년 말까지 기업 재무개선지원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채권은행에 의한 관리절차에 들어가며 앞으로 경영목표, 경영계획 수립, 경영실적, 자산매각대금의 처리 등에 있어 경영관리단의 관리를 받게 된다.
또 재무구조개선 및 자구계획을 마련해 매년 12월 31일까지 다음해 경영계획을 경영관리단에 제출해야 하며 이에 따른 자구계획 실적을 평가받는다. 또 경영관리단이 파견돼 약정 이행을 점검받게 된다.
국동은 지난해 매출액 1,342억원을 기록하며 11% 신장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통화옵션상품 KIKO(Knock In Knock Out)로 직격탄을 입어 142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또 지난해 파생상품 거래 및 평가손실로 12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 대표 니트 의류 수출업체인 국동은 지난 5월 남성복 ‘피에르가르뎅’을 중단한 데 이어 8월 31일자로 ‘나프나프’를 중단하는 등 계속적으로 적자 사업부분을 정리했으나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어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패션채널 2009.7.31(금)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