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추동 MD 마무리 =ht

2009-08-07 09:17 조회수 아이콘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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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 추동 MD 마무리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최근 올 추동 시즌 MD개편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에서 백화점들은 효율이 높고 신장세에 있는 브랜드들에 우선적으로 매장 환경을 개선해주고 면적을 늘리는 등 PC별 선택과 집중에 주력했다.

불황으로 매출이 유지되고 위기관리 능력이 검증된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MD가 이루어졌고 추동 신규 브랜드 수가 급감한 탓에 점별 입, 퇴점은 소폭 이루어졌다.

또 글로벌 SPA, 브릿지군 등 수입 브랜드에 대한 선호 역시 여전해 이들을 독립 PC로 확대 운영하고 수입과 내셔널 브랜드를 막론한 NPB와 자주 MD 브랜드를 강화함으로써 경쟁 점포와 특화하는 온리 브랜드 전략에도 무게를 크게 실었다.

지난 4월 수도권과 지방권 담당을 분리하고, 자주MD 파트를 신설하는 등 상품본부 조직을 큰 폭 개편했던 롯데백화점은 타사 신규 출점이 증가하고 있는 지방권 점포의 MD 강화와 함께 NPB와 직매입을 강화하는 개편 결과를 내놨다.

추동 MD를 앞두고 지난달 17일 고효율 PC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상품본부 조직을 일부 개편했던 현대백화점도 조직 개편 결과가 MD에 그대로 반영됐다.

여성복의 경우 기존 여성캐주얼과 여성정장, 영캐주얼팀으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정비, 여성의류팀에 기존 여성캐주얼팀에 속해 있던 커리어, 캐릭터, 컨템포러리군과 함께 디자이너 부띡, 마담 정장 등이 속했던 여성정장팀을 편입시킴으로써 지난 수년 간 신장률이 답보 상태에 있는 여성정장군을 축소시켰다.

‘고급화’에 포커스를 맞춘 수입 브랜드의 지속적인 유치 확대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띠어리’, ‘DVF' 등 서울, 수도권에 매장이 집중돼 있던 수입브릿지군의 지방점 유통망이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NPB로 운영해왔던 ‘꼼뜨와데꼬또니에’의 직진출 결정, ‘H&M'의 신촌점 연내 입점 무산에 따른 후속 브랜드 접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점포 수가 롯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신세계도 고급화와 차별화의 포인트를 독특한 컨셉의 수입브랜드 유치와 자체 편집샵에 두고 이를 전 점포에 적용했다. 

한편 각 백화점들이 복합쇼핑몰 개발과 증, 개축을 통한 대형화 및 다점포화에 집중하면서 동일 상권 내 타사 점포 MD에 대한 견제도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어패럴뉴스 2009.8.7(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