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샵 매니저가 젊어진다 남성 캐릭터캐주얼 업체들의 백화점 샵 매니저가 젊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샵 매니저의 연령층이 3년 전에 비해 급속도로 젊어져 브랜드별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매니저 비중이 40%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신규 오픈 매장의 샵 매니저로 기존 매장의 샵 매니저가 고용한 직원을 배치하는 등 현장 영업에 두각을 보이는 젊은 층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젊은 샵 매니저들이 30대 소비자들의 요구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뿐만 아니라 코디네이션 등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상품의 패션 감각이 뛰어난 점도 이들을 중용하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도 지난해부터 20대 후반 샵 매니저를 대거 고용해 현재 7개점에 포진해 있다.
34세 미만의 직원들 역시 전체 매장의 40%인 20개 매장에 배치되어 있다.
기존 매장의 샵 매니저가 고용한 직원들을 신규 점에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도 젊은 샵 매니저 기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29세 미만의 샵 매니저가 4개점에서 일하고 있고, 전체 매장의 50%가 31세전후일 정도로 역량 있는 젊은 판매 사원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신원의 ‘지이크’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20대 후반 매니저를 기용, 현재 12개점으로 확대했다.
또 30대 초반의 젊은 매니저들이 대부분의 매장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빠른 세대교체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 영업부 관계자는 “젊은 매니저들은 무엇보다 스타일링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캐릭터 브랜드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크레송의 ‘워모’ 역시 20대 젊은 샵 매니저를 2개점에 배치해 놓고 있으며,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도 5개점으로 확대하는 등 젊은 매장으로 리뉴얼 하기에 앞서 인력부터 재배치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09.8.10(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