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패딩 점퍼 판촉전 한 여름에 겨울 주력 아이템인 다운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헤드’ 등 주요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들은 최근 다운 제품을 일제히 출시했다.
이는 8월이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인 특성상 겨울 상품을 매장에 입고 시켜 할인 및 이벤트 등을 통해 매출을 올려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 겨울 다운 수요가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브랜드들이 조기 출시를 통해 판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는 몇 년 전부터 여름에 다운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2009년인 올해는 2009개 제품을 출시되며, 각 제품마다 1~2009까지 시리얼 넘버가 붙게 된다.
또 눕시 재킷 등을 조기 출시해 한 여름에 겨울 제품을 판매한다.
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1일부터 다운 판촉에 들어간다.
올해는 3만장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을 책정, 비수기 극복에 나선다.
이 회사 관계자는 “8월 매출이 크게 떨어지는 특성상 중의류 출시로 이를 만회할 계획으로 작년에도 반응이 좋아 올해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지난 11일부터 다운을 매장에 출고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여름에 다운을 판매하는 것으로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물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스포츠 브랜드인 코오롱의 ‘헤드’도 최근 다운 이벤트를 개최하고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헤드’는 작년 여름에 다운으로 1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임에 따라 이번 시즌 물량을 30% 가량 확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들이 여름 시즌이 길어지면서 객단가가 떨어짐에 따라 겨울 제품을 조기 출시해 매출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8.17(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