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소재 가볍고 컬러 다양해진다

2009-08-25 09:00 조회수 아이콘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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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소재 가볍고 컬러 다양해진다

내년 춘하 시즌 남성복 시장에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경량 수트가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소재 상담을 마친 모직물 업계에 의하면 패션 업체들은 평균 6온스, 최소 4.5온스 수준의 얇고 가벼운 원단과 한층 다양해진 컬러에 대한 샘플 의뢰가 늘어났다.

특히 올 상반기 판매가 다소 저조했던 스트라이프 패턴도 작년과 달리 이번 상담에서는 수입원단에 가까운 터치감과 네이비나 블루 컬러를 기본으로 오렌지 또는 핑크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에 대한 시직물을 요구하고 있다.

체크 패턴은 대부분 업체들이 최소 5개 스타일 이상을 기획 또는 개발을 해두었고, 각 업체별 반응도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100%, 울/실크 혼방 소재 외에도 T/R 혹은 T/W, T/W/R 등 저가 원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내년 춘하 시즌에는 그동안 신사복에서 반응이 좋았던 모헤어 원단에 대한 캐릭터캐주얼 업체의 발주가 대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직물 업계에서는 기능성 냉감소재 수요가 백화점 브랜드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중심의 중저가 신사복 등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경텍스필 정재훈 사장은 “원단 발주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 현재 상담을 마친 결과 업계 전체가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특히 적절한 혼용을 통해 울100%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텍스씨엔제이도 올 상반기 소재 상담을 마친 결과 원단의 컬러감 외에도 새로운 패턴에 대한 요구와 의뢰가 작년에 비해 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호필 사장은 “작년에 비해 다양한 컬러의 원단과 체크, 스트라이프 등 새로운 형태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늘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8.25(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