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여성 슈즈 80년대 레트로 풍 회귀
올 가을 슈즈가 여성들의 과감하고 과장된 어깨 라인처럼 80년대 레트로 풍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브랜드들은 올 가을 파워풀한 여성성을 담은 슈즈와 감성적인 빈티지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슈즈를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다.
탠디는 스타일과 형태가 깨끗하고 직선적이면서도 미니멀하고 간결한 여성스럽고 드라마틱한 슈즈를 출시했다.
다양한 두께와 멀티 스트랩을 사용한 스트랩 슈즈에 버클 장식을 등장시키고 옥스퍼드 부티는 작은 벨트와 절개, 커팅 효과를 줬으며 짧은 앵클 부츠는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로 레이스업 형태나 커프스 디테일로 매치해 관능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부츠 역시 빈티지 풍의 트렌디한 스타일로 술 달린 미네통카 부츠와 인디언 풍 부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강은 올 추동 제품에 80년대의 강인한 여성성과 이국적인 감성의 빈티지를 담아냈다.
올 여름 거리를 점령했던 변형된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에 남성성이 더 강해진 슈즈를 주로 선보인다.
남성화의 대표적인 디테일인 슈레이스(구두끈)의 옥스퍼드 스타일을 시작으로 징과 스터드 장식을 여성화에 차용했으며 메탈 지퍼로 포인트를 주고, 투박한 버클 장식도 과감히 접목했다.
DFD의 ‘소다’와 이탈리아 수입 브랜드 ‘마나스 레아 포스카티’도 80년대 복고풍의 슈즈를 선보인다.
‘소다’ 내 샵인샵 브랜드인 ‘도니체티’는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80년대 글램룩으로 오리엔탈 풍의 프린트와 스팽글을 과감히 사용했으며 골드나 실버 가루를 뿌린 듯 화려하게 리터치 해 과장되면서도 럭셔리한 슈즈를 선보인다.
과감한 골드 스터드와 징 장식을 화려하게 접목한 스웨이드와 소피 부티도 대거 출시한다.
‘마나스 레아 포스카티’는 슈레이스 옥스퍼드화를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화려한 장식을 가미하기 보다는 깔끔한 토 쉐이프와 고급 원피를 사용해 럭셔리한 매니쉬룩을 강조했다.
한편 올 가을 전반적인 구두 소재 경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에나멜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크한 톤은 점점 줄어들고 풀업 에나멜처럼 다른 가공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소재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내추럴한 풀업, 베지터블, 소프트 고트 등이 사용되고 스웨이드와 누박, 파충류 엠보, 애니멀 프린트 송치, 스팽글 가공 처리된 원단도 전 시즌보다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컬러는은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카멜, 회갈색, 모카 등의 다양한 브라운 톤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탠디 강선진 수석 디자인실장은 “올 추동 주목해야할 아이템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타이트한 싸이 하이 부츠와 콧봉이 높은 여성스러운 라인의 부티 스타일과 플랫폼 스타일, 발등이나 발목을 커팅 절개한 컷아웃 펌프스, 옥스퍼드 부티, 클래식한 모카신 등”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9.3(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