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주얼, 백 판매로 비수기 불황 탈출영캐주얼 브랜드에서 출시한 가방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까지 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의류 판매가 저조한 반면 매장 구색용으로 출시했던 자카드백, 브랜드 이니셜 백 등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작년 ‘시슬리’의 쇼퍼백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벤치마킹한 브랜드가 크게 늘어나 영캐주얼 브랜드들 사이에 때 아닌 백 판매 경쟁이 일고 있을 정도.
‘시슬리’는 작년과 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6월 말 백 신제품을 작년에 비해 20%까지 확대 출시했으며 현재 출고 대비 42%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 추석을 전후로 다양한 소재와 가격대의 신제품 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네통’도 8개 스타일의 자카드 백을 출시, 현재까지 출고 대비 43%의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쿠아’는 이번 시즌 자카드백을 출시, 현재까지 입고 대비 60%의 판매율을 올려 인기 상품을 리오더했다.
‘에고이스트’는 액세서리 비중이 전체 제품 중 5~7% 정도로 타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클러치백, 자카드 빅백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Ab.f.z’, ‘스위트숲’ 등도 다양한 스타일의 자카드 백과 빅백을 10만9,000원에서 12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 전체 매출에서도 잡화 존의 매출이 강세를 띠고 있으며 영캐주얼의 백 매출이 높아져 불황 극복 아이템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패션채널 2009.9.11(금)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