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직영 매장 중간관리 전환

2009-09-14 09:05 조회수 아이콘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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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직영 매장 중간관리 전환

백화점에 직영 매장이 줄고 중간관리 매장이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여성복의 경우 작년까지 대부분의 브랜드가 직영 매장을 없애고 중간관리로 전환했으며, 남성복은 매 시즌 4~5개씩 직영 매장을 중간관리로 바꿔 올 들어 일부 브랜드가 2~3개만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업체들은 그동안 주요 백화점 점포의 경우 점장을 두고 임금부터 매장 제반 관리 비용을 부담하면서 직영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최근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수익률이 떨어져 이를 중간관리로 대부분 바꾼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업체는 중간관리로 바꾸면서 수수료를 제한하는 대신 보조금 지급을 통해 기복 없는 수입을 보장해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내셔널 브랜드 매장 중 현재 직영으로 운영되는 매장이 1~2년 전에 비해 절반 아래로 떨어진 20개 내외로 조사됐다.

롯데 본점은 한 층에 직영 매장이 5개 이하로 줄었으며, 향후 이를 더욱 줄일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업체들이 중간관리 전환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관리 인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매장 운영 계획을 잡고 있어 앞으로 직영 매장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9.14(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