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 개성 넘친다 ![]()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차별화된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다.
캐릭터 브랜드들은 지난 시즌 전반적으로 통일된 제품 구성과 디스플레이로 과열된 가격 경쟁을 펼쳤으나 이번 시즌 들어 브랜드 각각의 색깔이 담긴 제품과 가격 정책 및 매장 디스플레이로 고객 집객력을 높이고 있다.
신원의 ‘지이크’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트를 집중 기획한 가운데 지난해와 달리 캐주얼 셔츠와 단품 팬츠 구성을 늘리고 컬러와 핏을 조절해 젊은 감성을 부여했다.
실루엣도 수트 중심의 브랜드답게 슬림한 라인은 한층 보강하고, 착장 시 경량감과 함께 활동성을 보안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에 비해 달라진 점은 수트 고급화에 따른 소재 변화다.
이탈리아 레다(LEDA)사 소재를 채택한 체크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수트는 트렌디 수트 브랜드의 컨셉을 한층 부각시켰고, 고가에도 불구하고 체크 패턴의 수트는 전국 60여개 매장에서 완판 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노세일 고수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트를 선보였다.
특히 캐주얼의 경우 트렌디한 컬러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표현, 주목을 받고 있다.
가격대를 10만원대 초반에 책정, 저항감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지엔코의 ‘티아이포맨’은 특화 아이템인 베지터블 가죽 재킷이 이번 시즌 들어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산 새끼양가죽으로 만든 이 재킷은 독특한 베지터블 워싱 방법으로 빈티지스러움과 일반 브라운 컬러에 테닝을 가한 색상으로 컬러감이 뛰어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차별화하기 위해 개발한 어깨선에서 떨어지는 너비가 큰 라펠을 적용해 마니아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캠브리지의 신규 캐릭터캐주얼 ‘커스텀멜로우’<사진>도 올해 발목에서 크롭 되는 다양한 팬츠를 과감히 선보이며 영 젠틀 룩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하운스 투스 체크 패턴과 절개 라인을 가미한 면 혼방 배기 팬츠의 경우 기존 캐릭터 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사이드 밑단에 지퍼를 적용해 디테일을 높였으며, 사이드 아웃 포켓과 백 포켓으로 간단한 소지품의 수납을 용이하게 했고, 포켓 부분에 배색 스냅 버튼을 매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수트는 모즈슬림핏을 반영한 슬림한 라인의 팬츠를 채택했고, 사이드 벤트뿐만 아니라 센터 벤트 제품도 구성해 클래식한 느낌을 부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과 달리 브랜드 컨셉을 반영한 대표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차별화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10.6(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