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다양한 퍼 아이템 매출 활발

2009-10-06 09:23 조회수 아이콘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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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다양한 퍼 아이템 매출 활발

라이더 재킷을 필두로 가죽 아이템이 가을 시즌의 포문을 연데 이어 지난달부터 퍼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종전 보다 일주일에서 열흘가량 퍼 제품의 출고 시기가 앞당겨졌으며 판매 활성화 시기도 빨라져 지난달 초부터 퍼 트리밍 재킷과 퍼 베스트, 오리지널 퍼 또는 파스텔 톤으로 염색한 숄 등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션성이 부각된 제품이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데 업계는 겨울 시즌 역시 방한보다는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트렌디 퍼 아이템이 판매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퍼 제품을 추동 특종 아이템으로 전략적으로 운영해 왔던 캐릭터, 커리어 업체들은 이번 시즌 중폭 가량 물량을 확대해 실익을 거두고 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모직 코트류 판매는 부진했던 반면 가죽과 퍼 제품이 주력 상품으로 대두됐던 점을 고려해 10~20% 가량 물량을 늘리고 8월 중순부터 매장 출고 테스트를 벌여 왔다.

구미인터내셔널 지명언 전무는 “짧은 재킷이나 베스트 등 전문 브랜드 대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접근성 높은 가격대로 퍼 아이템을 출시함으로써 구매 고객 연령대를 낮추고 보다 대중화시킨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후라밍고’의 경우 지난해 보다 약 10% 가량 특종 상품의 물량을 확대해 조기 출고한 결과 트렌치코트와 함께 퍼 제품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지난 한 달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0% 까지 신장했다.

‘쁘렝땅’, ‘쉬즈미스’, ‘캐리스 노트’, ‘엠씨’ 등도 주력 매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5~20% 늘려 물량을 투입하는 한편 가격대 역시 100만원대 미만부터 3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아이템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 층을 확대하고 있다.

고가와 중가대 캐릭터 군에서는 50만~100만원대 퍼 베스트가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미니멈’의 경우 이미 지난달 말 매장 별로 소량 출시했던 퍼 및 가죽 제품이 대부분 완판됐고, ‘미샤’는 날씬해 보이는 실루엣의 숏, 롱 퍼 베스트와 재킷이 결혼 시즌 예복과 함께 활발한 동반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리딩 영 캐릭터 군에서도 객단가가 높은 경량 퍼 아이템이 9월 매출을 이끌었다.

‘보브’는 가죽 라이더 재킷에 이어 퍼 베스트가 빅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 지난달 롯데 본점을 비롯해 현대 무역점 등 거점 점포 모두에서 1억원대 매출을 훌쩍 넘겼고, ‘오즈세컨’ 역시 가죽과 니트, 가죽과 퍼 매치 재킷이 베스트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어패럴뉴스 2009.10.6(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