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핸드백, 국내시장에 맞춰 변화 모색
수입핸드백 업체들이 최근 국내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들은 그동안 판매량이 크지 않아 국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전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국내 시장에 성장하면서 국내시장만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거나 점포별 고객 니즈에 따라 상품을 차별화해 전개하는 브랜드들이 크게 늘었다.
‘훌라’는 본사에 스페셜 오더를 요청해 빠르면 올해 말부터 셀리 라인을 단독 전개할 예정이다.
셀리 라인은 실용성이 강점인 숄더백으로 국내에서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보임에 따라 최근 본사에서 국내시장만을 위해 단독 생산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춰 스몰레더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트스페이드’는 점포별 소비자 특성에 맞춰 상품 오더를 진행한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이 가죽상품과 실용적인 숄더백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해당 상품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롱샴’은 이번 시즌 MD파트를 보강해 전문 인력을 3명 추가 영입, 기존의 기획부문에 로스가 발생했던 부분을 보충한다는 전략이다. 고객 취향, 판매 데이터 분석을 강화해 상품 오더에 반영하겠다는 것.
‘라비엔코’는 직수입 브랜드지만 국내 트렌드에 반영하기 위해 일부 아이템은 국내에서 디자인해 홍콩본사에 생산을 의뢰했다.
패션채널 2009.10.6(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