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플래그십 샵 개설 확대

2009-10-07 09:14 조회수 아이콘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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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플래그십 샵 개설 확대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 세정 등 대형사들이 대형 플래그십 샵 오픈을 통해 브랜드별 통합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자사 브랜드를 한 매장에 토틀 구성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각 브랜드별로 단독 대형샵도 열어 독립적인 아이덴티티를 높이는데도 힘을 싣고 있다.

제일모직은 ‘빈폴’ 중심의 플래그십 샵 오픈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오픈한 ‘유플랫’은 일반 매장 개념에서 탈피한 전시 형태의 SI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동성로와 부산 광복동에는 각각 100평 이상의 규모로 전 라인이 들어간 플래그십 샵을 열고 영업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프리미엄 아울렛 ‘일모&카페’를 오픈했다.

이 매장에는 수입 멀티샵 ‘10 꼬르소꼬모’의 재고 뿐 아니라 수입사업부와 레이디스사업부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대부분 입점해 영업을 하고 있다.

LG패션은 지난 6월 강남구 압구정동 본사 맞은편에 여성 패션하우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곳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신 개념 패션 문화 공간을 제안하게 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명동 닥스프라자 등 국내외 건축물을 설계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전시형 한세대 교수가 디자인 했으며, ‘도심 속 자연’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또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자벨마랑’, ‘질스튜어트’, ‘모그’ 등 여성 브랜드가 편집샵 형태로 구성되며, 카페 ‘일 카페모노’와 다양한 예술 전시 문화 공간인 ‘컬쳐 스페이스’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가로수길에 80평 규모의 ‘질스튜어트’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복합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코오롱패션은 ‘시리즈’와 ‘존바바토스’의 가두 플래그십 샵 ‘시리즈 코너’를 오는 8일 청담동에 80평 규모로 오픈한다.

이 매장에는 ‘시리즈’ 전 라인을 중심으로 어번캐주얼 BU에서 함께 운영하는 ‘존바바토스’와 영 라인 ‘스타 USA by 존바바토스’ 등이 구성된다.

또 남성 피혁 잡화, 신발,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재미를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기능성 남성 용품 등 특별한 아이템을 함께 구성해 차별화한다.

안테나샵 개념으로 가두 편집샵 1호점을 청담동에 오픈한 뒤 전국 주요 상권에 2~3개 정도 대형 매장을 추가로 열어 인지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QP BG에서도 ‘지오투’, ‘스파소’, ‘제이폴락’ 등이 입점한 대형 플래그십 샵을 수도권에 150평 규모로 열 계획이다.

세정은 지난달 23일 부산시 연산동에 자사 주력 브랜드를 복합 구성한 플래그십 스토어 ‘세정 패션몰’을 오픈했다.

이 곳은 220평 규모에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니’, ‘크리스.크리스티’ 등이 입점해 있다.

‘희망衣 Harmony’라는 매장 컨셉으로 외관부터 실내 인테리어, VMD에 이르기까지 패션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독자적인 SI로 꾸며졌다.

판매 공간 외에도 휴식 공간 등 기타 시설을 마련해 쇼핑과 재미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도 부응하고 있다.

또 규모에 따라 ‘메가샵’, ‘컨버전스 샵’, ‘베이직 샵’ 등으로 구분해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고객 맞춤형 매장을 선보인다.

어패럴뉴스 2009.10.7(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