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캐릭터, 조기 세일로 경쟁 심화 백화점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임의 할인 형식으로 지난달 20일경부터 추동 상품 세일에 들어갔다.
업계에 의하면 경기침체로 올 상반기 물량을 보수적으로 운영했던 캐릭터 업체들은 하반기 물량을 15~20% 가량 늘리고 조기 출시한데 이어 세일 시기를 앞당기고 폭을 넓혀 매출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미도의 ‘파코라반’은 세일 가격을 적용한 20만원대 수트를 내놓았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추석을 앞둔 주말 매출이 1천만원을 넘기는 등 다른 브랜드에 비해 높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원의 ‘지이크’는 신상품 전 품목에 걸쳐 20% 추가 세일에 들어갔고, 일부 소진 상품은 추가 생산을 진행해 입고 할 계획이다.
톰보이의 ‘코모도’ 역시 추가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대형 유통사도 행사 및 특가전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세일 상품 이벤트와 브랜드 단독전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닷컴에 ‘엠비오’, ‘인터메조’, ‘킨록바이킨록앤더슨’, ‘레노마’, ‘워모’ 등의 세일 상품을 입점 시켰고, 롯데 아이몰닷컴은 ‘레노마’, ‘킨록바이킨록앤더슨’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백화점 측의 저가 기획 상품 출시 요구와 업체들의 음성적인 세일 정책이 가격정찰제 업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브랜드들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 가두점으로 출시하는 상품까지 백화점 매장에 입고시키거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10.8(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