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시장에 라인 확장 붐

2009-10-19 09:19 조회수 아이콘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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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시장에 라인 확장 붐

패션 업체들이 라인 확장을 통해 메가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 전개 중인 브랜드 중 라인 확장을 통해 다양한 복종에서 세를 넓히고 있는 브랜드는 ‘빈폴’과 ‘폴로’, ‘코데즈컴바인’, ‘헤지스’,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폴로’와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가 해외 브랜드임을 감안할 때 내셔널로 메가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한 것은 ‘빈폴’과 ‘헤지스’, ‘코데즈컴바인’ 뿐이다.

특히 이들은 모 브랜드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소위 말하는 세컨 브랜드를 내놓아 영역을 확대하는 사례가 많았다.

모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지 않으면 각 라인도 입지를 구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들 외에 최근 다양한 복종에서 입지를 구축해 라인 확장에 나서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코오롱패션은 남성복 ‘지오투’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

‘지오투’는 지난 시즌 남성 골프를 선보여 라인 확대를 시작했으며, 내년 춘하 시즌에는 여성 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여성 라인은 전체 물량의 10% 비중을 차지하며, 가두점 50개점에 먼저 구성될 예정이다.

향후 골프를 기반으로 어덜트 여성 라인과 캐주얼, 진, 액세서리 등 다양한 라인 확장을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입지를 확보한 후 각각의 브랜드를 독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골프 라인은 스타일리쉬 골프웨어를 지향하며,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포츠 컨셉을 지향한다.

뇌성은 ‘런던포그’로 메가 브랜드 전략을 구사한다.

‘런던포그’는 남성 어덜트캐주얼로 중가 존을 공략하고 있으며, 내년 춘하 시즌에는 고가 남성복 골드라벨을 런칭해 별도로 백화점 입점을 추진한다.

또 내년 추동에는 여성 라인을 전개하고 내후년에는 키즈 라인까지 전개해 향후 3년 안에 브랜드 다각화와 볼륨화에 나설 방침이다.

인디에프의 ‘테이트’는 고가의 블랙 라인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내년에 ‘테이트 우먼’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라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테이트 우먼’은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 빠른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테이트 우먼’이 시장에 안착하면 오는 2015년까지 맨, 데님, 주니어, 인너웨어, 액세서리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 총 7개 라인을 별도 브랜드로 운영해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세컨 브랜드 ‘엠폴햄’과는 별도로 ‘폴햄’의 메가 브랜드 육성을 추진한다.

내년 키즈와 인너웨어를 먼저 런칭해 라인 확장을 시작하고 향후 남성, 여성, 진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오롱패션은 여성복 ‘쿠아’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

‘쿠아’는 컨셉 셀렉트형 메가 브랜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 시즌 먼저 로맨틱 스포츠를 컨셉으로 한 ‘로크 온 쿠아’를 런칭한다.

‘로크’는 나이와 소득수준이 아닌 패션 소비 태도에 의한 타겟팅으로 기존 ‘쿠아’의 감도를 공유하는 전 소비자층을 공략하며 가격은 중가대로 포지셔닝하고 기존 ‘쿠아’ 보다 소폭 상향 책정할 예정이다.

향후 인너웨어 ‘잉크 온 쿠아’, 토틀 코디 액세서리 ‘토크 온 쿠아’ 등 ‘쿠아’의 대표 이미지 ‘Q’를 매개로 한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

어패럴뉴스 2009.10.19(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