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열풍에 프리틴 시장 활기 ![]()
데님 열풍이 더욱 거세게 불면서 프리틴 주니어 시장도 지난해 추동 이후 활기를 지속하고 있다.
데님이 단순한 청바지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변신하는 것이 익숙한 요즘, 데님은 젊은 층뿐 아니라 세대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프스타일 코드로 자리매김하며 패션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유아동 시장에서는 10대 프리틴 주니어 세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틴 주니어 브랜드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세대가 성인 착장을 동경하며 어른흉내에 관심을 갖는 시기일 뿐 아니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이 스키니진 등 데님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선보이면서 데님 스타일이 꾸준히 매출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프앤케이의 ‘제이씨비’<사진>는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전년 동기 대비 10~30%대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데님 인기로 주니어 브랜드의 고질적인 취약점으로 꼽혔던 여아 라인이 크게 활성화됐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이 회사 박성준 차장은 “스키니진의 인기가 길게 지속되면서 전체 매출 중 남아가 60% 이상 차지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여아가 매출의 절반을 끌고 가고 있으며, 긴 스타일과 전판 프린트 후드 티셔츠, 후드 집업 티셔츠 등 코디 아이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미래의 주니어 브랜드 ‘노튼주니어’, ‘마루아이’ 역시 작년 추동부터 스키니진과 데님 관련 신상품이 출시 일주일도 안 돼 리오더되는 인기를 누리며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스키니, 로우, 스티치, 배색 스타일 등 다양한 데님팬츠와 후드티셔츠, 로고 프린트, 체크 나염 등 다양한 스타일의 티셔츠를 주력으로 내세우면서 전년 대비 10%대 신장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역시 여아 비중이 50%까지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행텐코리아의 ‘행텐키즈’도 스키니, 로우 등 다양한 데님 팬츠와 스커트, 후드 집업 점퍼, 후드 티셔츠로 예년보다 10~15% 실적이 올랐다.
춘하 시즌 티셔츠는 밝은 컬러와 형이상학적 무늬, 산뜻하고 무난한 스타일의 컬러배색 등 스타일별로 고른 인기를 기록했으며, 데님팬츠가 전체 팬츠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호조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따라 데님 아이템의 인기가 키즈, 프리틴, 주니어 뿐 아니라 유아로까지 번지고 있으며 데님만 특화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투자도 늘고 있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주니어’의 경우 런닝 상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데님을 특화시키기로 하고 올 상반기부터 데님 부문만 별도로 전문업체에 외주를 주고 컬러감, 워싱 등 보다 과학적이면서도 특화된 제품 전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 겨울부터 프리미엄 진을 비롯해 ‘아놀드파마주니어’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데님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런칭도 오랜만에 활기를 띄고 있다.
퍼스트원리더스가 내년 춘하 시즌 두 번째 브랜드로 주니어 브랜드 ‘코로코로’를, 꼬망스는 내년 추동 시즌 ‘레노마주니어’로 프리틴 주니어 시장 점령에 나선다.
어패럴뉴스 2009.10.19(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