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캐주얼 내년 안정 경영
남성 캐릭터캐주얼 업체들은 내년 사업 계획을 효율 경영에 맞추고 있다.
이들 업체는 올해 전년대비 30%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지만 내년에는 신장 목표를 전년대비 10% 포인트 정도 낮춰 책정했다.
또한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유통망도 2~3개 정도로 소폭 늘린다.
이는 최근 부동산 등 경기가 불안정하고 소비 심리가 점차 위축되고 있어 경기에 민감한 복종 특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0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캐릭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톰보이의 ‘코모도’는 백화점 유통에 주력해 유통망 확장대신 고급스러움으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한다.
크레송의 ‘워모’와 솔리드옴므의 ‘솔리드옴므’ 등도 유통망 확대보다는 수를 유지하면서 점당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했다.
신원의 ‘지이크’는 유통망을 확대하면서도 점당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재편할 계획이다.
가두점 브랜드 중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80개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난해 출시한 서브라인 ‘And Z’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지오송지오’, ‘제스’, ‘옴브루노’, ‘아야모리에’도 매장 수를 유지하면서 점당 효율을 높이는 정책으로 매출 안정화에 힘쓴다.
한편 일부 브랜드들은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백화점 유통 중심의 브랜드 중 ‘엠비오’, ‘인터메조’, ‘본’ 등은 올해도 20~30% 이상 신장 목표를 잡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가두점 브랜드 가운데 ‘버디옴므’, ‘제스퍼’, ‘카루소’ 등은 유통망을 10개 이상 확대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면서 시장 안착에 주력한다.
어패럴뉴스(2007.1.8/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