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내년 봄 바이크 라인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업계에 의하면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케이투’, ‘블랙야크’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내년 시즌 바이크 라인을 신설하거나 물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제품 출시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또 아웃도어 제품이 획일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바이크 족을 겨냥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는 내년 봄부터 기존 퍼포먼스 라인에 타 브랜드보다 많은 바이크 관련 제품을 출시키로 했다.
총 25스타일에 5천장 이상의 제품을 선보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9일 오픈하는 강남 라이프스타일 샵 직영점에 별도 코너를 만들어 일부 바이크 관련 수입 브랜드를 멀티샵 형태로 전개한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올 춘하 시즌 일부 바이크 관련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 봄 30%가량 물량을 확대한다.
옴니쉐이드 라인 등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바이크 라인으로 전개해 왔는데 내년에 이를 다양화 할 계획이다.
바이크 관련 온라인 매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동진레저의 ‘블랙야크’는 재킷 남녀 2스타일, 티셔츠 4스타일, 바지 2스타일 등 총 8스타일의 바이크 관련 제품을 처음 출시한다.
내년 봄 마켓 테스트를 통해 시장성이 확보될 경우 물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지만 현재 막바지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바이크 제품이 출시될 경우 아예 별도 라인으로 구성해 의류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내년 시즌 바이크 라인을 출시, 등산에서 탈피한 신 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10.22(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