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주얼리 금값 상승 호재

2009-10-28 09:01 조회수 아이콘 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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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주얼리 금값 상승 호재

금값 상승이 패션 주얼리 업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주얼리 업체들은 올 들어 매출이 10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5~30% 신장한 가운데 골드 제품 판매 비중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얼리 업체들이 금값의 고공행진이 지속되자 실버, 진주 등 골드 외 대체 아이템을 개발해 주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만손의 ‘제이에스티나’는 매출은 30% 신장했지만 골드 제품 판매 비중은 소폭 줄어들었다.

현재 전체 매출 중 골드 제품 비중이 25%, 실버 제품 비중이 75%를 차지하고 있다.

주얼리 외 품목 개발에도 집중, 핸드백이 전체 매출의 10%에 달하고 있다.

제이엔제이골드의 ‘줄리엣’은 매출이 소폭 신장한 가운데 진주, 실버 등 골드 외 소재 제품의 비중이 30%대로 늘어났다.

이 중 실버 제품은 10% 정도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금값 상승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내년에는 ‘식스에비뉴’의 골드 외 소재를 고급화해 백화점에 입점 시켜 운영할 방침이다.

에이치오엔의 ‘미니골드’는 매출은 두 자릿수 신장했지만 장기적으로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진주, 실버 등 골드 대체 아이템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를 위해 이번 시즌 백합을 모티브로 진주 위주로 제작된 신규 라인 ‘릴리안’을 런칭, 전국 ‘미니골드’ 50개 매장에 샵인샵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실버, 골드 등 소재에 따라 브랜드를 엄격하게 구분해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월드 역시 모든 브랜드가 신장세이지만 수치는 골드와 실버 브랜드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골드 제품 비중이 큰 ‘로이드’는 5% 신장했지만 실버 위주의 합리적인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오에스티’는 65% 상승했다.

이중 ‘오에스티’는 유통망이 최근 100개점을 돌파했다.

가두점 위주로 영업을 펼친 커스튬 주얼리 ‘클루’는 금값 상승을 기회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고급 유통에서도 패션 주얼리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로 이번 시즌에만 백화점 주요 점포 10개점에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어패럴뉴스 2009.10.28(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