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브랜드’ 리런칭 바람
패션 업계에 추억의 브랜드 리런칭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90년대와 2000년대 초 인기를 누렸던 브랜드를 컨셉과 가격대 변화를 시도해 새롭게 런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브이투는 90년대 후반 전개하다 중단한 ‘베이직’을 내년에 재런칭해 20대 중가 시장을 공략한다.
어번 감성의 럭스리한 진캐주얼로 20~26세의 도시 남녀를 메인 타겟으로 한다.
작년 9월부터 마켓 테스트를 위해 10개 상설매장에 남녀 데님 팬츠를 출시, 판매중이다.
에스콰이아는 2000년까지 전개했던 ‘패션리더’와 ‘미네라인’을 다시 전개한다.
중저가 제화 및 핸드백 브랜드인 ‘패션리더’는 추동 시즌 성수동 본사 상설매장에서 마켓 테스트를 거쳐 내년 봄부터 본격 전개한다.
‘미네라인’은 계열사인 EQG를 통해 이번 시즌 샵인샵 전문 슈즈 브랜드로 런칭한다.
‘미네라인’은 에스콰이아에서 전개했던 여성복 브랜드로 2003년 중단했다.
EQG에서 영업을 맡고, 미스미스터 사업부에서 개발을 맡게 된다.
따라서 상품은 의류 브랜드 컨셉에 맞게 탄력적으로 가져간다.
드레스셔츠 업체인 바찌인터내셔날은 스포츠 캐주얼 ‘스푼’을 런칭한다.
별도법인 씨엠씨글로벌을 설립해 ‘스푼’을 인수, 올 여름부터 전개한다.
‘스푼’은 지난 99년 대현에서 런칭할 당시 고객들이 현재 20대 후반~30대 중후반임을 감안해 타겟 연령층을 높이고 컨셉도 골프 캐주얼로 리뉴얼했다.
유통은 대형마트와 가두점 중심으로 가져간다.
이밖에 FnC코오롱은 90년대 전개했던 여성복 ‘벨라’의 재런칭을 추진하고 있으며, 트라이씨클은 ‘모리스커밍홈’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선보였다.
‘모리스커밍홈’은 1990년대 중반 여성복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다 외환위기 때 중단된 트라이시클에서 5년간 온라인 전개권을 임대했다.
모던한 도시 라이프 스타일과 감각적인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3.22/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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