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패션 사업 통합법인 설립 추진

2009-11-09 09:44 조회수 아이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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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패션 사업 통합법인 설립 추진

롯데쇼핑(대표 이철우)이 패션 사업을 통합 전개하기 위한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는 그동안 자체 브랜드 런칭 및 해외 브랜드 도입 등 패션 사업에 의욕을 보여 왔다.

하지만 상품매입본부 산하의 글로벌패션사업본부와 자주MD팀, 롯데상사, 롯데그룹 경영기획실 등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면서 실질적인 효율을 창출하는데 한계를 보여 왔다.

특히 해외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점유가 늘어나고 백화점 및 기타 유통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장기적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 끝에 자체 패션 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쳐 나갈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최근 외부 전문 경영인 영입을 위한 인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패션 전문 기업의 인수합병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또 백화점 뿐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과 아울렛몰 등도 자체 패션 사업을 위한 전담 실무팀을 신설한다는 방침이어서 새로 설립되는 법인의 패션 사업은 전 유통 계열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세계가 신세계인터내셔널을 통해 수입 및 브랜드 사업을 펼쳐서 유통과의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처럼 롯데도 그러한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유통 간 경쟁은 치열해지는 반면 브랜드 업체 수는 점점 줄어들 것이라는 위기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11.9(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