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패딩 다운 대박 예감

2009-11-12 10:46 조회수 아이콘 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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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패딩 다운 대박 예감

여성복 업계에 패딩 제품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여성복 시장은 이번 시즌 퍼 패치 베스트와 가죽 재킷, 모 재킷 등의 판매가 주류를 이뤄왔으나 10월 말에 접어들면서 출시하기 시작한 패딩 다운이 예년에 비해 빠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톰보이의 ‘톰보이’는 10월 말 전략 상품으로 17만원에서 23만9천원짜리 패딩 다운을 출시했다.

그중 23만9천원짜리 패딩이 11월 첫 주 동안 800장을 판매했으며, 곧이어 출시한 메인 아이템도 반응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 패딩 다운은 40만원에서 50만원대의 13개 모델로, 예년에 비해 품질과 가격도 높였지만 오히려 반응이 좋다.

특히 프레스티지 라인을 통해 선보인 고가 라인에 대중성을 부여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리오더 준비에 들어갔다.

베네통코리아의 ‘시슬리’와 ‘베네통’도 패딩 다운의 판매가 겨울 초반 판매를 리드하고 있다.

‘베네통’은 40만~50만원대 메인 패딩 아이템을 예년보다 이른 10월 초 출시했다.

모델 수는 12개로 물량은 예년과 비슷하게 준비했으나 11월 초 현재 이미 3개 모델이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리오더 생산에 들어간 물량을 합쳐 이달까지 총 1만장 가량의 패딩 다운을 공급한다.

이 회사의 ‘시슬리’ 역시 패딩 점퍼를 10월 중순부터 출시하기 시작해 40만원대 후반에서 50만원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11월 초 현재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율이 7% 포인트 가량 상승했으며, 4개 모델이 리오더에 들어갔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의 ‘보브’는 2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3개 스타일의 패딩 제품을 출시했다.

10월 말 출시 이후 약 열흘간 50여개 매장에서 600장 정도가 팔려나가 일부 아이템이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40만원대 고가 제품도 새로 공급할 방침이다.

캐릭터와 커리어 군에서도 날씬해 보이는 실루엣의 패딩 제품들이 10월 하순부터 출시되면서 반응이 좋은 편이다.

특히 올해는 알파카, 캐시미어 등 고가 중량 코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실용적인 패딩 제품의 판매가 더 활발하다.

성창인터패션의 ‘앤클라인뉴욕’과 ‘에이케이앤클라인’, 바바패션의 ‘아이잗바바’, 구미인터내셔널의 ‘후라밍고’ 등도 각각 작년 겨울 시즌에 비해 패딩 물량을 10~20% 가량 증량해 공급할 방침이다.

어패럴뉴스 2009.11.12(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