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백 시장 확대일로![]()
캐주얼 백 시장이 확대일로를 보이고 있다.
학생 가방과 가죽 제품 위주의 핸드백으로 양분된 가방 시장에 최근 20대를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주얼 백 브랜드가 잇따라 런칭돼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톰보이위즈’, ‘쌈지’ 등이 호황을 누리다가 축소돼 버린 이 시장에 ‘캘빈클라인’, ‘게스’, ‘헤지스’ 등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캘빈클라인진코리아의 ‘캘빈클라인 액세서리’<사진>는 작년부터 단독 매장 구축에 집중, 현재 롯데 본점, 영등포, 현대 목동, 신촌, 신세계 인천, 강남 등 백화점 위주로 3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35% 신장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타럭스의 ‘게스 핸드백’은 기존 캐주얼 가방 브랜드 보다는 다소 연령대가 높은 편이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고 신장을 하고 있다.
정상 매출 기준으로 올해 10월말 현재 2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8개에서 올해 19개로 매장 수가 1개 매장이 늘어난 것을 감안할 때 효율이 높아진 것이다.
현재 온라인 매출이 포함되는 현대 목동점과 롯데 본점은 월평균 1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7개 ‘게스 진’ 매장에 샵인샵으로 운영되는 ‘게스 핸드백’의 순수 매출은 월평균 8백만~1천만원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LG패션의 ‘헤지스 액세서리’는 20대를 메인 타겟으로 블루오션 개척을 목표로 런칭, 올해 28개 매장에서 1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롯데 서면점, 본점, 대전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의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내년에는 50% 신장한 32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브랜드의 구매 고객 중 30%는 10대 후반에서 25세로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의 ‘디젤’은 매장 내 샵인샵으로 진행되던 액세서리를 단독 매장화해서 최근 신세계 강남점에 20평대로 오픈했다.
이 매장은 슈즈와 백 위주로 구성했으며 가격대는 구두와 부츠가 13만~37만원대, 백이 20만~40만원대다.
이 회사는 시즌 당 단독 매장을 1~2개씩 늘릴 예정이다.
이랜드의 ‘티니위니’도 현재 샵인샵으로 전개하던 액세서리 매출 비중이 높아지자 내년부터 단독 매장으로 분리해 전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캘빈클라인진코리아 홍경희 팀장은 “영 타켓의 고객을 겨냥한 캐주얼 백은 진의 고급스런 이미지와 잘 어울려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09.11.16(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