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넬, 국내 영업권 넘기나?!

2009-11-23 09:27 조회수 아이콘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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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넬, 국내 영업권 넘기나?!

‘스테파넬’의 국내 영업 종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굵직한 기업들이 새로운 파트너로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스테파넬코리아(대표 윤우용)가 국내 지사 철수 의사를 밝히면서 10여개 업체들이 ‘스테파넬’의 라이선스 계약을 위해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

이미 J사, L사, S사, D사, H사 등 중견 기업들이 이태리 본사 관계자를 만나 라이선스 계약 조건 등 계약 가능성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는 지금까지 수입 브랜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온 S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입 브릿지 여성복을 확대하고 과거 ‘스테파넬’의 라이선스 경험이 있는 L사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선스의 계약과 관련해 대상 기업 및 국내 지사의 철수 여부 등은 이르면 12월 중순쯤으로 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테파넬측은 “국내 영업 방침 전환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언급할 수 없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파넬은 지난 1999년 국내 직진출, 10년 동안 국내 영업을 펼쳤으나 작년 유로화 인상으로 인한 가격정책 변화와 잦은 임직원 퇴사 등으로 국내 영업에 혼선을 빚어왔다. 또 올해 이태리 본사 창업주인 스테파넬이 은퇴,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되면서 전개 방향이 크게 수정되는 등 혼란이 가중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패션채널 2009.11.23(월)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