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캐주얼 업체들이 내년 매출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고 효율 위주의 영업을 펼친다.
업계에 의하면 ‘뱅뱅’, ‘베이직하우스’, ‘폴햄’, ‘애스크’, ‘티비제이’ ‘행텐’ 등은 대부분 내년 매출 목표를 보합 내지 10% 내외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는 있으나 겨울 시즌이 짧아지고 있고 저가 품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객단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뱅뱅어패럴의 ‘뱅뱅’은 올해 212개 매장에서 18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매출 목표를 2천억원으로 잡았다.
‘뱅뱅’은 올해 가두점에서 1400억원의 매출에 머물렀지만 홈쇼핑이 폭발적인 신장을 기록하며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년 유통망 수는 늘리지 있고 다른 유통 채널을 통한 절대 매출액 확대에 주안점을 둔다.
에이션패션은 ‘폴햄’, ‘엠폴햄’, ‘팀스’ 등 3개 브랜드로 2천억원에 도전한다.
‘폴햄’은 보합선인 1400억원으로 잡은 가운데 ‘엠폴햄’을 볼륨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800억으로 대폭 늘렸다.
올 하반기 런칭한 ‘팀스’는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팀스’는 내년 가두점 오픈을 통해 매장 수를 40~50개 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폴햄’은 유통망 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 효율 강화와 인너웨어, 아동복 런칭 등 라인 확장에 주력한다.
더베이직하우스의 ‘베이직하우스’와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내년 매출 목표를 올해 수준으로 책정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112개 유통망을 내년에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1천1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행텐’은 최종 사업 계획은 수립하지 않았으나 150개 매장에서 950억~1천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반면 인디에프의 ‘테이트’와 엠케이트랜드의 ‘티비제이’는 각각 1천2백억과 1천1백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고 공격 영업에 나선다.
‘테이트’는 올해 1천억원에 이어 내년 라인 확장 작업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내년 현재 105개 매장을 120개선으로 늘린다.
‘티비제이’는 최근 매출 호조로 1천억 달성이 유력한 가운데 내년에는 10% 증가를 목표로 책정했으며 유통망 수도 127개에서 135개까지 확대한다.
이밖에 리얼컴퍼니의 ‘도크’는 아직 사업 계획 수립이 완료되지 않은 가운데 75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았다.
어패럴뉴스 2009.11.26(목)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