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입 속옷 브랜드들이 백화점을 벗어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직수입 란제리 및 인너웨어 브랜드들은 높은 가격대와 적은 아이템으로 주로 백화점 위주로 유통 전략을 펼쳐왔지만 최근 고환율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일부 브랜드가 중단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자 가두점은 물론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유통 채널을 넓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캘빈클라이진코리아의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2년 전부터 백화점 위주에서 벗어나 대리점 유통을 확대하기 시작, 현재 전체 매출의 33% 이상을 대리점에서 올리고 있다.
코웰패션이 이번 시즌 런칭한 ‘푸마 바디웨어’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GS마트 등 대형마트 위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대형마트 70%, 가두점과 아울렛 및 지방 백화점 30% 비중으로 가져갈 방침이다.
올해 미국 란제리 ‘원더브라’를 도입해 홈쇼핑에서 인기를 얻은 엠코르셋은 내년에 또 하나의 직수입 란제리를 전개한다.
내년 3월 런칭을 목표로 직수입 보정 속옷 브랜드와 본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데, 유통은 홈쇼핑 위주로 가져간다.
아동복 모아베이비의 모회사인 큐앤에스도 가두점 위주로 수입 속옷 멀티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수입 속옷 30여개 브랜드에 대한 본격적인 바잉 작업에 착수했다.
인력 구성을 마치면 내년 봄 브랜드 런칭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09.12.2(수)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