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내년 공격 행보

2009-12-11 09:42 조회수 아이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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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체 내년 공격 행보

내년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신규 사업이나 해외 진출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패션 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또 환율 안정과 매출 회복세 등을 감안해 물량도 증량하는 추세다.

올해 신규 사업에 적극적이었던 대기업들은 내년에도 추가 사업과 해외 진출에 역량을 집중한다.

제일모직은 내년 춘하 시즌 신사복 ‘니나리치’를 런칭하고, 추동에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선보인다.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니나리치’의 라인 확장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빈폴컴퍼니의 경우 중국 사업을 크게 확대한다.

‘빈폴’은 현재 남, 여성 라인을 중심으로 중국에 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이를 120개까지 늘린다.

백화점 매장을 확대해 볼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중장기 전략도 세워 놓고 있다.

LG패션은 내년 초 대형 멀티 스포츠 아웃도어 편집 브랜드 ‘인터스포츠’를 런칭한다.

‘인터스포츠’는 이르면 내년 2월 경 1호점을 오픈한다.

또 라이선스 여성복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액세서리 라인과 ‘닥스’ 남성 액세서리도 별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입 브랜드 도입을 위해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으며, 전문 기업의 인수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는 지난달 글로벌 SPA ‘스파오’를 런칭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여성 SPA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또 ‘뉴발란스’와 ‘엘레쎄’ 등 스포츠 브랜드와 아웃도어 ‘버그하우스’ 등 스포츠BU의 육성 및 해외 진출에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액세서리 등 개별 브랜드의 신규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 

중견업체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패견그룹형지는 내년 여성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를 런칭하고, 잡화 사업을 테스트한다.

또 SPA 사업 진출을 위한 채비도 본격화한다.

현재 기존 전개 중인 ‘샤트렌’의 SPA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밖에 남성복 ‘아날도바시니’와 여성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 시니어 여성복 ‘라젤로’ 등 신생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유통 구축을 진행한다.

인디에프는 잡화 사업 진출에 이어 그동안 미뤄 온 수입 신규 사업을 내년에 본격화한다.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를 도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빠르면 내년 초 사업 방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신원도 신규 남성복과 잡화 등의 사업을 내년에 시작한다.

신규 사업 이외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리노베이션도 내년에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현이 올해 ‘주크’와 ‘씨씨콜렉트’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데 이어 네티션닷컴도 ‘나인씩스뉴욕’과 ‘에이씩스’의 리뉴얼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의 ‘비키’와 인디에프의 ‘예츠’도 리뉴얼 대열에 합류해 리딩 브랜드들과의 경쟁을 본격화한다. 

어패럴뉴스 2009.12.11(금)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