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 생산 비중 갈수록 증가

2009-12-15 09:16 조회수 아이콘 829

바로가기


스팟 생산 비중 갈수록 증가

과거 소폭 책정되던 패션업체의 스팟(spot) 생산 비중이 20~30% 선으로 굳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불투명한 경기와 갈수록 변덕이 심한 예측불허의 날씨 등 환경적인 영향으로 물량기획의 오차를 줄이기 어려워지면서 최근 2년 새 스팟 생산을 확대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내년에는 스팟 생산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의 복종뿐 아니라 전 복종에서 상당수 브랜드가 최대치라 할 수 있는 30%대 비중을 책정하고 있다.

신사복은 스팟 비중이 30% 이상 늘어난 상태며 ‘이지오’, ‘제스퍼’, ‘지오옴므’ 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도 내년에 대부분 스팟을 30~40%로 가져간다.

특히 중소업체의 경우 대형업체에 비해 물량이 작아 중국 생산과 국내 생산 원가 차이가 크지 않아 전체 정장 캐주얼 기본 컬러의 아이템은 중국에서 하더라도 나머지는 국내 생산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아이템에 따라 50%까지 스팟을 진행한다.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웨어도 영업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평균적으로 20~30%를 책정했으며, 유아동복 역시 침체 영향으로 재고부담이 커지면서 스팟 비중을 대부분 30% 내외로 늘려 잡고 있다.

여성복도 20~30% 비중을 두고 운영한다.

평균적으로 커리어는 20%, 캐릭터는 30%로 두고 있는데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2~3년간 스팟 비중이 소폭 늘었다.

반면 고가 영캐릭터의 경우 올해 기획상품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고, 스팟 확대가 극심한 재고 부족현상을 낳아 내년에 선 기획 물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고 있어 고가 가격 존 구조에서는 스팟 운영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패럴뉴스 2009.12.15(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