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장, 인터넷과 편의점이 성장 견인내년 유통업계의 성장은 인터넷과 편의점이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0년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는 내년 유통 업계의 성장을 이끌 채널로 인터넷쇼핑몰과 편의점을 꼽았다.
백화점은 금융위기 이후 올해 저성장을 예상했는데 오히려 명품과 잡화 상품군이 10~30%내외의 꾸준한 신장률을 보이며 8%대 신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롯데쇼핑 유통전략연구소는 올해 전체 업계 매출액이 전년대비 8.7% 신장한 21조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내년 역시 5.7% 신장한 22조 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매출을 이끌었던 명품과 의류잡화 매출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크고 롯데 청랑리역사점, 현대 킨텍스점 등 신규 출점에 따른 외형성장도 제한적이어서 전체 성장률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마트는 2008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이 과거 13%대에서 3%대로 대폭 하락하면서 저성장 체제로 변화했다. 올해도 2008년 대비 13개 신규점포만 증가한 가운데 3.3%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으며 내년에는 27개점이 새롭게 출점하지만 3.1% 신장한 31조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반해 온라인 쇼핑 시장은 TV홈쇼핑, 오픈마켓, T-Commerce에 이어 IPTV쇼핑 시대까지 도래하면서 큰 폭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카탈로그,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M-commerce 등의 온라인쇼핑 시장은 올해 전년 대비 14.4% 신장한 26조 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는 이보다 13% 신장한 29.3조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편의점 역시 전형적인 불황업태로서 최근 2~3년 사이 신규 출점이 매년 13% 이상 신장하고 있고 매출 외형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패션채널 2009.12.16(수) http://www.fashionchannel.co.kr